양평군 보건소 수두예방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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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보건소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두(일명작은 마마)의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수두는 물방울 모양의 수포성 발진이 온몸에 생기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으로 홍역, 백일해와 같이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주로 늦가을과 초봄사이에 5∼9세의 아동에게서 자주 발병하는 질환이다.
수두는 발병 초기 미열로 시작해서 피부발진 및 수포가 일어나며, 노출부위보다는 가려진 부위인 겨드랑이, 구강 등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성인의 경우 발열과 전신증상이 아동에 비해 더 심하게 나타난다.
특히 수두는 전염력이 강해 전파율이 90% 이상으로 만약 수두에 감염되면 딱지가 앉을 때까지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유치원이나 학교 등 문밖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두의 전파경로는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피부에 의한 직접접촉은 물론 공기에 통해서도 전파되므로 감수성이 높은 신생아나 면역이 저하된 사람은 수두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주위에 수두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나 보건진료소 등에 신고해 수두의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씻기를 생활화해야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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