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맞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초기 보다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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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올해 대폭 확대된다.
군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5~8개월)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23년부터 처음 도입해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 MOU를 체결하고, 35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15개 농가에 배정한바 있으며, 지난해 재입국 근로자 15명을 포함해 102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32개 농가에 배정했다.
올해는 재입국 계절근로자 60여 명을 포함한 191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70개 농가에 배정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는 4월 중순 경 일괄 입국했으나 올해에는 고용 농가들의 작물 생육 시기에 맞춰 3~4월 중 3회에 걸쳐 분할 입국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이 겪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도 시행 3년 만에 초기보다 5배가 넘는 계절근로자를 배정하게 됐다"며 "이는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고,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한 결과"라고 말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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