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 경기 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 공모 협업 > YPN뉴스

양평문화재단이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지역 전문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격려하고자 2025 경기 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양평에서 예술 활동을 수행하고자 하는 전문예술인과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지원 규모는 8,520만 원이다. 

이번 공모는 15건 내외를 선발할 예정으로 외부 심사를 통해 사업목적과 역량, 예술적 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사업 규모와 범위에 따라 지원 금액을 차등 지급한다.

기초 예술 분야에 지원한 개인과 팀을 13건을 선발하고, 양평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커뮤니티 아트’ 분야에서 2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에 있다. 

‘커뮤니티 아트’는 예술인이 거주ㆍ작업하는 마을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 프로젝트를 독려해 관내 예술적 순환을 돕기 위해 2025년 새롭게 신설됐다. 단 적합자가 없을 경우 기초 예술 분야에 지원한 개인과 팀에서 추가 선발한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우리 양평 지역의 예술 자생력 증진을 위해 양평에서 활동할 전문예술인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신청은 오는 2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12일간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로만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과 양평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