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신속대응사단, 6.25전쟁 참전영웅 및 국가유공자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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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전 영웅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 기억하고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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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사단장 표창수)이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양평읍에 거주하는 참전영웅 및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자택을 찾았다.
사단은 지난 13일 6.25 참전유공자 최정휴·이영기 옹 등 5명과 월남전 참전용사 5명의 자택을 방문해 생필품과 건강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최정휴 옹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에서 지급한 6.25 참전유공자 제복을 입고 마중 나와 장병들의 방문을 환영했고, 거수로 인사하며 최고의 존경과 예우를 갖춘 표창수 사단장은 무더위와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최 옹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3년 입대 후 육군 제15보병사단 소속으로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 참전해 생사를 넘나들며 전장을 누볐다고 회상했고, 고성의 매서운 한파 속에서 배고픔과 추위를 온몸으로 견뎌내며 오직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싸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표창수 사단장은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만들어 주신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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