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미 베트남 통번역사, ‘다문화 공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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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가족센터 소속 임혜미 베트남 통번역사가 지난 13일 서울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LG와 함께하는 동아다문화상’ 시상식에서 ‘다문화 공헌상’을 수상했다.
2017년부터 통번역사로 활동 중인 임혜미 번역사는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자조 모임 리더로 활동 중에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10월 한국 요리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 이민자들을 돕기 위한 한식 요리책 '혜미의 레시피북'을 발간하고, 전국 다문화 관련 기관에 배포해 다문화 가정의 빠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이 책에는 국(Món Canh), 무침(Món Trộn), 반찬(Món Ăn Kèm), 메인요리 (Món Chính), 찌개(Món Jigae), 간식(Món Ăn Vặt) 등 만들기 쉬운 가정요리와 재료 손질방법, 저자만의 맛내기 비법도 제공하고 있다.
임혜미 번역사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겪었던 어려움이 지금 활동의 큰 동기가 됐다”면서 “저와 같은 경험을 가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 가족센터는 2008년 개소한 이래 고령화, 저출산, 다세대 가구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관련 문의는 양평군 가족센터(031-775-5958)로 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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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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