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거주 노유자시설, 자동화재 속보설비 큰 불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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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하에 의한 전기적 화재 발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입니다. |
양평읍 대흥리 소재 한 노유자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시설 내에 설치된 자동화재 속보설비가 작동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9시34분께 자동화재 속보설비를 통해 소방서 상황실로 화재 신고가 접수됐고, 신고 즉시 소방대원들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출동 도중 시설 관계자와 유선을 통해 연락이 취해졌고, 시설 관계자가 현장을 확인한 이후 소화기로 초기 대처가 이루져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이번에 기능을 발휘한 자동화재 속보설비는 자동화재 탐지설비로부터 화재신호를 받아 통신망을 통해 음성 등의 방법으로 소방서에 자동으로 화재발생과 위치를 통보해 주는 설비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난방기기 등 전기제품의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라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과부하에 의한 화재를 많이 발생시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화재는 T자형 멀티콘센트에 다량의 건조기를 사용해 과부하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알려졌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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