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중학교, 대만 타이난 금성중학교서 국제 문화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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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중학교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6명을 포함한 국제교류 방문단이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대만 타이난 금성중학교를 찾아 돈독한 우의를 쌓고 귀국했다.
지난 2016년 시작돼 8년째 이어온 개군중학교와 금성중학교 간의 교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멈추기도 했지만 올해 엔데믹으로 인해 다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방문단 일행은 6박7일간 대만 학생과 1대2 매칭을 통한 수업참여와 홈스테이는 물론, 치메이 박물관 견학과 세일링 수업, 양궁 체험, 전통 부채 공예, 부채 춤 수업 등 대만의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이번 방문 기간 맞게 된 금성중학교 개교기념일 당일에는 개군중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한복 행진으로 금성중학교의 성취와 발전을 기원하며,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상호간의 협력을 다졌다.
특히 이번 교류를 통해 언어 교류 뿐만 아닌 대만 지역사회와 연결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으며, 현지 홈스테이는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고, 다양성을 수용하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두현 교장은 "인류 공동의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것이 국제교류의 기본 방향"이라며 "한국과 대만의 교류가 양국 학생들에게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경험을 쌓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는 양평군 미래교육협력지구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개군중의 대만 방문에 앞서 금성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9월21일부터 27일까지 개군중학교를 방문해 수업참여와 한국 문화 체험을 하고 돌아간 바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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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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