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유도부 김민종, 파리 그랜드슬램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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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종(사진 왼쪽 첫번째 선수) |
양평군청 유도부 김민종이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4 파리그랜드슬램 국제유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100kg급에 출전한 김민종은 8강전에서 이라키 데메트라쉬빌리(조지아)를 밭다리걸기 기술로 공격에 성공해 한판승을 거두며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일본의 나카노 칸타를 상대로 어깨로메치기 기술로 절반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프랑스의 테디 리네르 선수에게 어깨로메치기 되치기 절반을 내어주며 은메달은 획득했다.
김민종은 지난달 29일 포르투갈 그랑프리 대회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은메달을 획득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들어 국제대회에서 벌써 두 번이나 성적을 내 준 김민종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김민종 선수는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대한유도회가 주최한 ‘2024 유도인의 밤’ 행사에서 김민종 선수가 경기상 부분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단체상과 지도상 부분에서 양평군청 유도부와 채성훈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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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종 선수의 파리 그랜드슬럼 경기 장면.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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