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배다리 재개통 기념 상춘원 무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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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원인 세미원이 5월 예정인 배다리 재개통을 기념해 지난 5일부터 상춘원을 무료 개방했다.
상춘원은 ‘늘 봄과 같은 뜰’이라는 이름으로 매화와 동백을 주제로 사계절 내내 봄을 느낄 수 있는 전시관이다.
상춘원 내부에는 금강산을 본뜬 조형물과 고려판 이동식 정자인 사륜정, 궁중온실인 창순루, 조선시대의 과학영농온실을 재현되어 있으며, 매화와 동백의 정취와 전통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사군자와 소나무와 연꽃을 아울러 칭하는 육군자원(六君子園)을 주제로 식물을 식재한 작은 동산도 마련돼 있다.
배다리 공사 이전에는 세미원지방정원 방문객만 입장이 가능했으나 5월 배다리 재개통을 기념해 연말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세미원 관계자는 "세미원 관람객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으로 상춘원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이번 상춘원 무료개방 행사는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경험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로 상춘원을 통해 세미원에 더 많은 이야기와 감동을 채워 넣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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