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양평FC, 스포츠 문화 교류‧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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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와 양평FC가 지난 27일 양평FC 사무실에서 스포츠 문화 상호 교류‧협력 MOU를 통해 상호번영과 양평군 축구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과 노동조합 임원을 비롯해 양평FC 사회적협동조합 이태영 이사장, 최종열 FC단장 등이 참석, 양 기관의 협력을 다짐했다.
양평FC는 2016년 양평군민의 열정과 관심 속에 출범했으며, 다음달 3일 오후 2시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울산시민과의 홈 경기로 올해 K3 첫 경기를 갖게 된다.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양평FC의 중위권 랭킹 도약과 경기도 체육대회 우승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종열 단장은 "지역 축구단을 통해 공사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데 뜻깊다"며 "양평공사와 양평FC의 돈독한 협력으로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이태영 이사장은 "지역의 공기업이 양평FC의 손을 잡아 준데 감사드린다"며 "양평FC가 원팀이 되어 올해 목표로 하는 도민체전 우승과 K3중위권 진입 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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