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일진기업 아스콘 생산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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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원 투자, 첨단공법으로 환경오염 원천차단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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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고의 대기오염 방지 시설 RTO+CO |
주) 일진기업은 지난 2월 23일 복포2리 마을회관에서 재가동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18년부터 시작된 경기도와의 긴 법정 다툼이 일진기업의 승소로 마무리되는 과정을 입증자료와 함께 공개했다.
경기도는 2008년 5월 대기오염도검사를 실시했고 3개월 후 폐쇄명령를 내렸다. 이에 일진기업은 25억원을 투자하여 첨단의 방지시설 RTO+CO( RTO : 연통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고온에서 연소처리, CO : 연소처리 후 나오는 유해물질을 촉매를 이용 2차 연소처리)를 갖추는 한편 생산플랜트 전체를 돔형식으로 밀폐처리해서 환경오염은 물론 악취까지 원천차단하는 해결책으로 대응했다.
5년 간의 지루한 법정다툼은 지난 2023년 11월 대법원의 경기도 상고 기각으로 일단락됐다. 현재 일진기업의 아스콘 생산설비와 방식이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나온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1월 일진기업에 대기배출시설설치 허가와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가동개시 신고 수리를 최종 승인했다.
일진기업 정재운 대표는 “미리미리 대처하지 못해 지역사회에 염려를 끼친 점은 아직도 죄송할 뿐이다. 한때 폐업까지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임직원 모두와 위기를 기회로 삼자는 각오를 다지고 다져 이렇게 극복해냈다. 앞으로 양평군 건설산업의 뿌리로서 또한 친환경기업의 모범으로 거듭나서 지역사회에 양질의 제품공급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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