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전 여주시장, 이태규 예비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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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결 있는 후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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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 전 여주시장이 국민의힘 이태규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원경희 전 시장은 21일 오전 10시 여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고향 여주, 양평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3선 중진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원 전 시장은 지난해 5월18일 대법원 판결로 구청장 직을 잃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보궐선거에 재 출마해 참패한 사례를 예로 들면서 "김선교 전 의원 본인은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결국 의원직을 상실해 중도 하차함으로써 남은 임기 동안 여주, 양평의 발전을 도모하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은 여주시민과 양평군민들에게도 커다란 상실감을 준 당사자"라며 "이런 인물이 국민의힘 후보가 된다면 여주, 양평선거구는 물론 전국 선거판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태규 현 국회의원은 이번에 당선되면 무결점의 깨끗한 3선 중진의원으로서 무게감 있는 위치에서 여주, 양평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태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여주는 민족의 성군인 세종대왕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서 세계적으로 세종대왕문화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는 최적지이고, 양평 두물머리는 세계인들이 찾아와서 문화예술을 논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국제문화예술전문호텔의 최적지"라며 "이태규 예비후보라면 이와 같은 일은 충분히 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국민의힘 경선 후보에 들지 못한 박광석 경기도당 조직본부장도 원경희 전 여주시장과 함께 이태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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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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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와~님의 댓글
와~ 작성일wa~~
두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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