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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제11기동사단, 제73주년 지평리전투 전승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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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2-16 11:3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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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년 전 그날의 값진 승리와 숭고한 희생 영원히 기억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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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주년 지평리 전투 전승 기념행사’가 지난 15일 지평리전투 전적비 앞에서 개최됐다.

양평군과 육군 제11기동사단이 공동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권혁동 11사단장, 로버트 S.브라운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과 필립 베르루 주한 프랑스 대사, 웨이 C. 추 주한 미국 국방부 보좌관 등 내빈과 6.25 참전용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평리 전투는 1951년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지평면 지평리 일대에서 미2사단 23연대가 배속된 프랑스대대와 함께 중공군 39군 3개 사단, 5만여 명의 집중 공격을 막아낸 전투다.

이 전투로 1950년 말의 연이은 패배로 떨어졌던 유엔군의 사기를 다시 회복했으며, 중공군이 참전한 이후 유엔군이 중공군과 싸워 얻은 최초의 전술적·작전적 승리로 기록됐다.

지평리전투 전승기념 행사는 UN참전국과 6·25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지평리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 많은 영웅들이 임전무퇴 하였기에 지평리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며 "이 땅의 평화와 번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안보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또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헌신은 후세에 깊이 계승되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참전용사들의 정신을 본 받아 평화와 발전을 위한 노력을 후대에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 이뤄진 것"이라며 "호국선열의 희생과 공헌에 걸맞은 예우로 보답하기 위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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