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우리고장 역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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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이 지난 20일 한국사반 청소년 8명과 지병의병ˑ지평리전투기념관과 지평면의 여러 유적지를 견학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의 역사적 이해와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탐방은 우리 지역 안에 애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역사적 장소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이날 기념관 전시실과 영상체험실에서 당시 치열했던 6.25 전쟁의 현장을 체험했다.
이날 문화해설가는 지평리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아직 우리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과거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해 달라”고 조언했다.
기념관 견학 후, 청소년들은 지평향교를 찾아 지평향교 전교로부터 의병의 발상지인 지평리 향교의 유교 정신과 당시 지평향교 지식인들의 역할에 대해 교육받았다.
탐방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지평리 전투의 생생한 영상물과 역사적 사실을 얻는 경험을 하게 됐다"면서 "본인들의 나라도 아닌 남의 나라를 지켜주기 위해 희생한 참전 군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꿈드림 센터 이상은 센터장은 "이번 역사 탐방을 시작으로 교실 밖으로 나와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살아 있는 현장학습을 펼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은 용문면에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9세~24세 청소년 중 초등, 중등 과정을 유예했거나 고등학교를 진학 또는 졸업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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