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면 지역사회보장協, 홀몸 어르신 가정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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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대진)가 지난 3일 서후2리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수혜 대상의 주택은 28년 전에 지어진 한옥 형태의 구옥으로 외벽과 화장실 사이의 공간으로 뱀이 들어와 어르신의 거주 안전성마저 위협받아 왔다.
이에 서종면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의 요청에 따라 화장실로 이어지는 외벽 틈새는 물론 보일러실 벽면과 바닥, 경계석 접합 부분 등에 미장작업을 실시했다.
수혜 어르신은 "이제 뱀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침 일찍부터 작은 소망 하나를 이뤄주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대진 위원장은 "이제부터는 어르신이 매일 밤 편하게 주무실 것 같아 뿌듯하다"며 "주거 환경 정비에 신경써 지금의 상태를 유지해 달라"는 당부의 말과 건강하시라는 인사를 전했다.
강금덕 면장은 "홀몸 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서종면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상하반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서종면내 취약계층 가구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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