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민의 화합, 제34회 옥천면민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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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면민들의 화합을 위한 제34회 옥천면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3일 옥천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면민의 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명랑운동회, 3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 터트리기와 6인7각 달리기, 줄다리기로 진행된 명랑운동회는 주민들의 단합을 이끌어 냈고, 태자와 사랑이, 세컨드 등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져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강락희 옥천면 체육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6년 만에 면민 여러분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옥천 면민의날 행사가 옥천 면민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선진 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면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을 비롯해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과 합심해 살기 좋은 옥천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전진선 군수는 "34회째를 맞은 옥천 면민의날 기념식을 12만7천 여 군민을 대신해 축하드린다"며 "오늘 기념식이 옥천면민 간 화합의 장을 이루고 매력옥천면을 만드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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