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차문 꼭 잠그세요··경찰, 심야 차량 털이범 검거 > YPN뉴스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제보
YPN뉴스 2025년 05월 12일 (월)
YPN뉴스 칼럼 인터뷰 기업탐방 포토뉴스 사람&사람 독자광장

야간에 차문 꼭 잠그세요··경찰, 심야 차량 털이범 검거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 24-04-30 12:03 댓글 0건

본문

야간에 차량의 문을 잠그지 않을 경우 차량 털이범에 표적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15일 새벽 1시58분께 차량 절도범이 빌라에 들어온 것 같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빌라 주변을 배회 중인 10대 청소년 2명을 붙잡아 특수절도 혐의와 도로교통법(무면허)  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관내 모 고등학교 선후배인 A군과 B군은 지난 4월 5일경 강상면 소재 C빌라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현금 100여 만원을 훔쳐 달아난 후 검거 당일인 15일 C빌라 인근의 D빌라에서 범죄 대상을 살피다 이를 수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로 검거됐다.

검거 당시 A군은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이 출동한 것에 놀라 담벼락을 받는 접촉 사고를 냈으며, 이어 도착한 경찰을 밀치고 달아났다가 30여분 만에 강상파크골프장 인근에서 검거됐다.

사건 현장을 떠나 있던 B군은 경찰 조사과정에서 A군이 단독 범행이 아니라는 진술과 함께 전화 연락을 받고 출두해 함께 조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백미러가 접혀 있지 않은 자동차들이 차량 털이범에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차량의 문 잠김을 확인하고 백미러도 접어 두는 것이 범죄를 예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군과 B군을 상대로 여죄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무료 회원가입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05월 12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