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차문 꼭 잠그세요··경찰, 심야 차량 털이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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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차량의 문을 잠그지 않을 경우 차량 털이범에 표적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15일 새벽 1시58분께 차량 절도범이 빌라에 들어온 것 같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빌라 주변을 배회 중인 10대 청소년 2명을 붙잡아 특수절도 혐의와 도로교통법(무면허) 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관내 모 고등학교 선후배인 A군과 B군은 지난 4월 5일경 강상면 소재 C빌라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현금 100여 만원을 훔쳐 달아난 후 검거 당일인 15일 C빌라 인근의 D빌라에서 범죄 대상을 살피다 이를 수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로 검거됐다.
검거 당시 A군은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이 출동한 것에 놀라 담벼락을 받는 접촉 사고를 냈으며, 이어 도착한 경찰을 밀치고 달아났다가 30여분 만에 강상파크골프장 인근에서 검거됐다.
사건 현장을 떠나 있던 B군은 경찰 조사과정에서 A군이 단독 범행이 아니라는 진술과 함께 전화 연락을 받고 출두해 함께 조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백미러가 접혀 있지 않은 자동차들이 차량 털이범에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차량의 문 잠김을 확인하고 백미러도 접어 두는 것이 범죄를 예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군과 B군을 상대로 여죄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지난 15일 새벽 1시58분께 차량 절도범이 빌라에 들어온 것 같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빌라 주변을 배회 중인 10대 청소년 2명을 붙잡아 특수절도 혐의와 도로교통법(무면허) 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관내 모 고등학교 선후배인 A군과 B군은 지난 4월 5일경 강상면 소재 C빌라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현금 100여 만원을 훔쳐 달아난 후 검거 당일인 15일 C빌라 인근의 D빌라에서 범죄 대상을 살피다 이를 수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로 검거됐다.
검거 당시 A군은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이 출동한 것에 놀라 담벼락을 받는 접촉 사고를 냈으며, 이어 도착한 경찰을 밀치고 달아났다가 30여분 만에 강상파크골프장 인근에서 검거됐다.
사건 현장을 떠나 있던 B군은 경찰 조사과정에서 A군이 단독 범행이 아니라는 진술과 함께 전화 연락을 받고 출두해 함께 조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백미러가 접혀 있지 않은 자동차들이 차량 털이범에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차량의 문 잠김을 확인하고 백미러도 접어 두는 것이 범죄를 예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군과 B군을 상대로 여죄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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