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양평군 청소년 정책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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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양평군 청소년 정책마켓’을 개최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정책마켓에 앞서 청소년 정책 제안 공모전을 통해 31개 제안을 접수받아 1차 청소년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우수정책을 선보였다.
정책마켓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군의장과 오혜자 부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윤순옥·여현정 군의원, 차미순 양평교육장 등이 참석해 우수정책에 대한 발표를 경청했다.
또한 청소년 제안 정책에 대한 우수정책 인증과 양평군 청소년회 및 청소년 청중단의 공감투표가 진행됐으며, 이후 전진선 군수는 청소년들과 소통을 통해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소년회 위원은 “청소년들의 노력을 양평군과 군의회, 교육청에서 오신 분들이 관심을 갖고 귀 기울여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그간의 노력에 대해 보상 받는 것 같아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청소년들이 어른들도 관심을 갖기 힘든 부분에 관심을 갖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제안한 것이 너무 대견하다”며 “이러한 청소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청소년들이 있어 양평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오늘 청소년들이 제시해준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돼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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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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