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우수사례 발표회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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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20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2024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31개 시군은 이번 발표회에서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우수 시책을 설명했으며, 양평군은 ‘다회용품 사용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군은 1회용품 없는 용담리 특화지구 조성과 다회용 앞치마 세척 보급,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민간캠핑장 다회용기 지원, 양평자원순환센터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수요 클린 캠페인, 기후행동 서약식 등을 발표했다.
특히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생활폐기물 감축 방안을 제시해 독창성과 효과성, 확산 가능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함과 동시에 타 시군에 적용할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을 높이 인정 받았다.
더욱이 이번 수상은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도내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실효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 사례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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