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면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 > YPN뉴스

양동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장미경)가 지난 2일 양동문화센터에서 '2025년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주민들과 함께한 프로그햄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와 오혜자 군의장, 지민희 부의장, 송진욱 군의원, 이혜원 도의원 등 내빈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시상식에 이어 2부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진행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서기원 위원과 박용자 강사가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한상미 양평치유의숲 센터장과 박화선 주민자치위원, 성규암 회원 등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2부 발표회에서는 짐볼 스트레칭과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14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주민 화합의 장이 됐다.

장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평생교육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양동면민들 간에 화합의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 되는 양평,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양동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1층 로비에서는 서예, 서각, 어반 스케치, 손뜨개, 한국화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을 오는 12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