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내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비 153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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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0-02 12:11 댓글 0본문
양평군이 내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비로 153억 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는 집행률 우수에 따른 인센티브 4억7천만 원도 포함됐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 수질 보전에 따른 중복 규제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팔당 상류 주민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쓰이게 된다.
세부 항목으로는 공공요금 납부지원 및 주거생활의 편의 도모를 위한 가구별 생활지원사업인 직접지원사업비 27억 원과 복지 증진 등을 위한 읍·면 주민지원사업비 81억 원, 광역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확보된 예산에는 국정기획위원회의 12대 중점 전략과 123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햇빛연금 시범사업(태양광 설치 지원)’ 관련 예산 11억 원이 반영돼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우선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기후환경과는 지난 1일 읍·면 담당자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의에 나섰으며, 2025년 10월 말까지 마을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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