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 지역사회보장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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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25 12:47 댓글 0본문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호선)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관내 교육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나는 꿈나무’ 학습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학습에 필요한 참고서와 읽고 싶었던 권장 도서를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도서상품권 3만 원씩을 지원했다.
아이들은 직접 받은 도서상품권을 받아 들며 “평소에 사서 읽고 싶었던 책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질적 도움을 넘어 아이들 스스로 학습의 주체가 되어 꿈을 키워 나가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신호선 위원장은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도서상품권에 담은 작은 마음이지만 미래 지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동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받고 더 큰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양평읍에서는 교육 복지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복지팀은 복지 안전망 강화와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사각을 좁혀 나가고 있으며, 아동·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다양한 행복 나눔 사업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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