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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김덕수 전 군의원, "무능력한 군수와 정부의 무자비한 정치 탄압" 싸잡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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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24 09:5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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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전 군의원이 24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멈춰선 서울~양평고속도로를 비롯한 지지부진한 군의 현안 사업을 사례로 들며 전진선 군수의 무능을 지적하는 한편 특검과 감사원을 통한 정부의 정치 탄압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전전선 군수를 상대로 서울~양평고속도로가 멈춰선 이후 어떻게 대처해 왔는지 밝힐 것과 특검 수사로 고통받고 있는 공직자들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행정타운 및 사격장 이전, 공설화장장 건립, 양평공사 정상화 등 지지부진한 사업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또 정부와 집권당을 상대로 야당의 폭거로부터 초래된 고속도로 사업 중단과 관련해 "군민들의 여론을 담은 노선 확정을 확정한 이후 고속도로 사업이 재개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지역에 개발사업이 멈추고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며 감사원에서 진행 중인 양평군의 표적 감사를 중단할 것과 무협의가 확정된 공흥리 아파트 건과 관련해 김선교 의원의 정치적 탄압을 즉각 멈추라고 촉구했다.



이하는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양평은 역사적으로 남한강과 북한강에 둘러싸인 우리 민족의 젖줄이자 우리나라의 중심이었다. 삼국시대 고구려 장수왕, 신라 진흥왕, 백제 근초고왕이 한강을 차지했을 때 가장 번성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국가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경제의 중심지였던 곳, 그곳이 양평이었다.


그러나 오늘의 양평은 어떤가? 팔당 상수원 규제 50년은 군민들의 삶을 짓밟았고, 꿈과 희망을 앗아갔다. 양평~서울 고속도로 건설은 단순한 도로사업이 아니다. 군민들의 오랜 한을 풀고 자녀들의 미래를 열어줄 생존의 길이었다. 양평이 한강의 기적처럼 다시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갈 중심 동력이 될 절호의 기회였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정치세력은 김건희 여사 가족을 특정해 '게이트'라는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고, 이 중대한 사업을 중단시켰다. 이는 양평군 역사상 군민의 꿈과 미래를 짓밟은 최악의 탄압이다.


지금 양평군민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럼에도 군수와 지역 지도자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고속도로와 공흥리 아파트 문제로 공직자들이 줄줄이 특검 조사를 받고, 허가부서 공무원들이 감사원 표적감사로 수십 명이 징계를 앞두고 통곡하는 상황에서도 군수는 침묵하고 있다.

 

지역 경제는 무너지고 건설 현장은 멈췄으며, 식당은 텅 비었다. 그런데도 군수는 급박한 현실과 산적한 현안을 외면한 채 각종 행사마다 악수만 하고 다니고 있어 군민들 사이에서 '악수 군수'라 불리고 있다. 이것이 군수의 역할인가?



1. 우리는 전진선 군수를 강력히 규탄한다


1) 전진선 군수는 양평~서울 고속도로가 군민의 숙원사업임을 모른단 말인가? 

알고 있다면 지난 2년간 재개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라. 성과가 없었다면 무능이요, 직무유기다. 군수로서 책무를 다하라.


2) 공흥리 아파트와 고속도로 특검으로 공직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군수는 고문변호사를 동원해 공직자들을 보호하려 했는가? 감사원의 표적감사에 당당히 항의했는가? 중앙부처를 찾아 군민의 억울함을 대변했는가? 단 한 번이라도 앞장선 적이 있는가?


3) 행정타운 이전, 사격장 이전, 쉬자파크 활용, 양평공사 정상화, 화장장 건립, 미래 100년 도시계획 등 숙원사업은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가?

군수는 더 이상 군민을 속이지 말고 현황을 낱낱이 밝히라. 군청이 압수수색을 당하는 치욕적인 상황에서도 군민에게 한마디 언급도 없는 군수, 도대체 무엇이 두려운가? 양평군민 외에 누구를 두려워하는가? 양평군민은 "강은 흐르고 배는 있는데 뱃사공이 없다"고 통탄한다.



2. 우리는 이재명 정부와 집권당 더불어민주당에 경고한다


1) 양평~서울 고속도로는 양평군민의 생존권이자 꿈과 희망과 미래다.

IC·JCT 위치 문제를 김건희 여사 특혜 프레임으로 왜곡해 사업 전체를 중단한 것은 양평군민을 짓밟은 반헌법적 폭거다. 국토부와 정부는 즉시 군민공청회와 여론조사를 거처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노선을 확정하고 사업을 재개하라.


2) 감사원은 양평군 표적감사를 중단하라.

개발사업이 멈추고 양평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군민의 재산권과 행복권을 수호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3) 김선교 국회의원에 대한 압수수색과 정치탄압을 즉각 멈추라.

공흥리 아파트는 이미 무혐의가 확정된 사안이다. 국회의원의 지역발전 노력을 '특혜'로 몰아가는 것은 정치적 보복일 뿐이다.




     우리의 요구


1. 국토교통부와 정부는 즉시 양평~서울 고속도로 재개를 선언하라.


2. 감사원은 양평군에 대한 표적감사를 중단하라.


3. 김선교 의원에 대한 근거 없는 탄압을 중단하라.


4. 전진선 군수는 고속도로 재개 투쟁의 선두에 서라.


5. 전진선 군수는 군민숙원 사업의 진행 상황을 숨김없이 보고하라.


                                

2025년 9월 24일


양평 경제발전 연구소     이사장                   김 덕 수

(가칭)양평~서울 고속도로 조기 추진위원회 위원장   김 덕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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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구장창 국민들의 등골을 빼먹지 말고,  무능한 사람들이 스스로 물러나던지,  아니면 다 몰아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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