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농협 ‘농촌 왕진버스’ 통합 진료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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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10 14:03 댓글 0본문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농촌 완진버스' 통합진료 행사가 지난 8일 양서농협 2층 컨벤센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용문면을 시작으로 지난 6월 지평면에 이어 세번째로 운영됐으며, 오는 26일 양동면을 끝으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마무리된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양평군,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60세 이상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와 구강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의료지원 기관인 (사)햇살마루는 건강상담과 한방 진료를 지원했으며, 구강검사와 시력검사(검안), 돋보기 무료 지원 등 실질적인 건강 서비스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양서농협 최성호 조합장은 "오늘 현장을 찾은 300여 명의 조합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갚다"며 "건강검진 지원 사업 등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통합 의료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농촌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의료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이어가는 등 지역 밀착형 의료 복지를 실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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