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한우축제,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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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3-11 16:36 댓글 0본문
제22회 양평 산수유 한우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개군 시사지 일대와 산수유 군락지인 내리, 향리, 주읍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수유 만나GO', '한우 만나GO'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가수 김연자와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무대를 비롯해 55사단 군악대 공연과 계원예술 중·고등학교 한국무용팀과 실용음악팀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산수유 군락지인 마을 행사장에서는 사진 촬영 구역 모두 방문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산수유마을 인증센터와 한우의 달인(무게 및 부위 맞추기), 한우 장사(사료포대 오래 들기), 산수유 한우 골든벨, 복불복 게임 등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 개군레포츠공원이 아닌 개군면 시가지에 메인 무대가 마련돼 주민과 지역 상권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또한 양평의 명품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해 축제 참여자의 입맛을 사로 잡고, 축산물 애용을 촉진하게 된다.
남동현 축제 추진위원장은 "주 행사장을 시가지로 옮기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개군면민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보다 철저히 준비 중에 있다"며 "축제장에 방문해 아름다운 산수유마을의 절경와 명품 한우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병희 면장은 "축제 추진위원회가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면민과 상권이 한걸음 가까워지는 결정을 해준데 감사드린다"며 "봄의 전령인 산수유와 양평 최고의 축산물이자 개군면을 대표하는 한우의 풍미가 가득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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