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양서면, 지역민과 함께하는 수중·수변 정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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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12 11:27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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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수중환경안전협회(회장 박미경)가 주최하고 양서면 남·녀 의용소방대가 동참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수중·수변 환경정화' 활동이 지난 11일 양서면 두물머리에서 전개됐다.
두물머리 느타나무에서 두물경 구간에서 펼쳐진 이날 정화활동에는 전문 잠수요원과 의소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여름 장마철 남한강과 북한강에서 떠내 온 수중 쓰레기 등 3톤 가량을 수거해 했다.
양평수중환경안전협회 박미경 회장은 "이번 수중정화 활동을 통해 두물머리가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양평군의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자연과 환경보호는 물론 수난사고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혜숙 면장은 "주말을 맞은 가운데 수도권 상수원을 지키는 하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각 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은 물론 국민이 사랑하는 두물머리가 될 수 있도록 환경보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화활동이 전개된 구간은 수변으로 이뤄진 구간으로 접근이 어려워 수거에 많은 어려움을 격어 왔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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