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23보)정지범 방역팀장, “축산농 생각에 지칠 틈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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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2-07 11:33 댓글 4본문
지난해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래 70여일이 넘고 있지만 구제역의 확산 추세는 수그러들 기미조차 없어 축산 농가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특히 구랍 27일 양평읍 신애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양평군 방역당국도 경계 단계를 위험으로 격상시켜 구제역과 사투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 시점부터 종합상황반을 비롯한 이동통제소, 소독 및 물품지원반, 살처분반 등으로 구성된 구제역 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군 공직자는 물론 군·경, 농·축협 관계자, 민간 자원봉사자 등도 관내 18개 이동통제소에 순번제로 배치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공직자들은 최소 3일에서 최대 5일 간격으로 구제역 이동통제소를 비롯한 상황실 근무와 살처분 근무에 나서는 등 상당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공직자들의 경우 구제역과 관련한 동원 근무 외에도 소관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어 구제역 장기화가 한 없이 원망스럽기만 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가축방역을 총괄하는 친환경농업과 정지범 가축방역팀장은 설 명절도 없이 2개월 이상 구제역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양평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래 41일간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정 팀장은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직후부터 71일 동안 지금껏 단 한 차례의 퇴근도 없다.
정 팀장은 “구제역으로 생때같은 가축을 땅에 묻은 축산농가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 온다”며 “이들에게 큰 위안이 못돼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정 팀장은 또 “지속된 근무가 아무리 힘들어도 축산농가의 슬픔만 하겠느냐”며 “하나 된 힘으로 고생하는 만큼 하루빨리 구제역이 종식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누적된 피로로 몸과 마음 모두가 지칠 만도 한데 “축산농가들만 생각하면 지칠 틈이 없다”는 정 팀장의 말이야 말로 군민을 위하는 공복의 참 모습이 아닐 런지.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벌써 70 여일. 책임을 묻기에 앞서 구제역 근절을 위해 동원된 모든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봐야할 대목이다.
/정영인기자
특히 구랍 27일 양평읍 신애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양평군 방역당국도 경계 단계를 위험으로 격상시켜 구제역과 사투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 시점부터 종합상황반을 비롯한 이동통제소, 소독 및 물품지원반, 살처분반 등으로 구성된 구제역 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군 공직자는 물론 군·경, 농·축협 관계자, 민간 자원봉사자 등도 관내 18개 이동통제소에 순번제로 배치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공직자들은 최소 3일에서 최대 5일 간격으로 구제역 이동통제소를 비롯한 상황실 근무와 살처분 근무에 나서는 등 상당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공직자들의 경우 구제역과 관련한 동원 근무 외에도 소관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어 구제역 장기화가 한 없이 원망스럽기만 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가축방역을 총괄하는 친환경농업과 정지범 가축방역팀장은 설 명절도 없이 2개월 이상 구제역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양평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래 41일간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정 팀장은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직후부터 71일 동안 지금껏 단 한 차례의 퇴근도 없다.
정 팀장은 “구제역으로 생때같은 가축을 땅에 묻은 축산농가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 온다”며 “이들에게 큰 위안이 못돼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정 팀장은 또 “지속된 근무가 아무리 힘들어도 축산농가의 슬픔만 하겠느냐”며 “하나 된 힘으로 고생하는 만큼 하루빨리 구제역이 종식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누적된 피로로 몸과 마음 모두가 지칠 만도 한데 “축산농가들만 생각하면 지칠 틈이 없다”는 정 팀장의 말이야 말로 군민을 위하는 공복의 참 모습이 아닐 런지.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벌써 70 여일. 책임을 묻기에 앞서 구제역 근절을 위해 동원된 모든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봐야할 대목이다.
/정영인기자

양근리님의 댓글
양근리 작성일돈먹고 감방 다녀온 공무원이 아직도 버젓이 회전의자를 돌리고 있는가하면 , 이러한 귀감이 되는 공무원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