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석불역에는 기차가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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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관점에서만 보면, 이용자가 많지 않은 역사의 폐역은 정당하다. 중앙선 복선화의 경우 양평 관내 매곡, 판대, 석불역을 폐역함으로써 건립 ․ 운영비 절감은 물론이고, 제천-청량리간 운행시간을 1시간 정도 단축함으로써 타 교통수단과의 경쟁력 제고와 해당지역 발전을 크게 견인할 수 있다는 계산 역시 타당하다. 그러나 국가 철도의 의의와 본디 목적을 되짚어보면, 경박한 돈 계산만 앞세워 역사(驛舍)의 존폐를 결정할 수 없음이 자명해진다.
석불역건립비상대책위원회로 집결되고 있는, 양평 동부권 지역민의 민심도 동일 맥락에 근거해 대략 다음과 같이 분노하고 있다. 철도는 국가의 혈맥이다. 눈앞에 이익에만 매몰돼 함부로 떼어내어도 좋을 혈맥이 어디 있으랴. 긴 세월 동안 지역민의 희로애락을 실어 나르던 깊은 정은 싹둑 잘라내고, 수지맞는 장사터만 챙기겠다고 나서서야 어찌 국가의 혈맥을 다스릴 자격이 있다 하랴. 철도공사가 딴 소리하면 군청이 책임져라, 오빈역 근처에 사는 사람만 양평군민이더냐.
철도공사의 입장도 이해가 간다. 덤터기 쓴 고속철도 건설비 4조 5천억원, 정부 부실덩어리의 완결판인 인천공항철도 인수비 1조 2천억원에 숨이 턱 막힐 지경인데 운임은 올릴 수 없지, 게다가 툭 하면 부실경영의 간판급으로 지목되는 판국이니 남 사정 봐줄 겨를이 어디 있겠는가. 국철의 의무고 나발이고, 틈이 보이는 곳이면 아무 데에서나 마른 걸레 쥐어짜듯 한 푼이라도 건져내야 살아남을 형편이 아닌가.
딱하기는 군수, 국회의원, 군의원도 마찬가지다. 백방으로 뛰어보고 목이 터져라 외쳐봤자 정부기관이며 중앙언론에선 귓등으로도 들으려하지 않으니 무슨 수로 폐역을 막겠는가. 김선교 군수가 ‘만족할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끝까지 주민과 함께 하겠다’ 는 의지를 누차에 걸쳐 공언하고, 정병국 장관이 ‘정치적 역량을 다해 지역민의 정서를 전달하겠다’ 거듭 약속하고, 군의회가 건의서를 채택하고 대비책 마련에 골몰해본들 폐역은 거의 기정사실화되어가고 있으니 말이다.
이러한 정황을 바꾸지 않으면 과거 ‘물 문제’와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크다. 양평은 머리띠를 졸라매고, 정부는 립서비스만 되풀이하고, 중앙언론은 지역이기쯤으로 몰아갈 공산이 크다. 결과는 아니 한 것보다는 약간 나을 정도에서 마무리될 것이고. 따라서 목소리를 높이기 전에 차분히 머리를 맞대고 실현가능한 대안, 수용가능한 제안을 양평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우선, 양평 동부권은 신역사(新驛舍)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 에스컬레이터로 오르내리며 호사한 대기실에서 기차 기다릴 생각을 지워야 한다. 기존역사 수준에 최소한의 시설만 더해서 중앙선 복선화 운영에 차질이 없을 만큼만으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 철도공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현재의 운영횟수 만큼은 영구히 지킬 것을 천명해야 한다. 도심과 도심을 직결하는 일만큼 변방에 흩어져 사는 지역민을 찬찬히 아우르는 일도 국가발전의 기틀임을 상기해야 한다. 양평군은 기존역사 수준의 소박한 역사건립과 최소한의 보강시설을 감당해야 한다. 철도의 운영주체가 누구든 양평에 깔린 철도는 양평의 절대적인 사회간접자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용문까지는 으리으리한 역사인데 우리는 왜 오막살이냐고 떼를 쓰거나, 이런저런 통계수치를 무기 삼아 무정차를 고집하거나, 철도 역사를 왜 지자체 예산으로 보강하냐,는 식의 원론적인 대립은 그야말로 다람쥐 쳇바퀴에 지나지 않음을 지역민도, 철도공사도, 양평군도 가슴에 새기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이번 사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화려한 역사는 널려 있지만, 소박한 역사는 갈수록 사라지고 있다. 소담하지만 정성껏 가꾸는 역사는 훗날 관광자산으로 활용할 부가가치성도 높다. 법규에 얽매이지 않고, 국민과 군민을 섬기는 자세는 철도공사며 양평군이며 모든 공공기관의 이상향이어야 한다. 모쪼록, 이번 고비가 현안 타결의 수준을 넘어 대한민국 지역갈등 해소의 교과서로 승화되기를 염원한다.
안병욱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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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학표님의 댓글
이학표 작성일가슴에 와닫는 현실,직시적이고 현미경적 지적이 이닌가 생각하며, 이런 글이 행정기관과 지역에 리더자들,그리고 해당기관 모두가 깊이있게 되새기는 사업성 평가많이 아닌 미래 지향적이고 현장학적 문제로 풀어가고 모두가 반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동대문에서 양평을 사랑하는 사람님의 댓글
동대문에서 양평을 사랑하는 … 작성일저는 양평에서 태어나고 양평에서 자란 소 시민으로 내 고향 양평을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몇자 적습니다.
지금은 양평을 떠나온지 30여년이 흘렀지만 마음 한켠에는 언제나 고향 양평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위의 칼럼을 읽어보고 동감하는 부분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최근에 새롭게 지어지는 역사는 외관은 물론이고 내부 시설 역시 으리으리하게 꾸며지고 있는데 얼마전에 성남 시청 청사를 대궐로 꾸몄다가 감사원의 지적을 받고 일정 규모로 축소한다는 뉴스에서와 같이 역사를 크게만 짓는것이 최고라는 생각을 이젠 접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석불역 주변의 주민들의 생각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그분들이 역사를 크고 으리의리하게 지어달라는 요구는 아닌줄 압니다.
다만 역사를 촌치시켜서 교통편의의 혜택이나마 보자는 의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왜 그런 순수하고 작은 바램을 묵살하는지......
칼럼에서와 같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그런 역사가 아닌 작고 예쁜 역사를 지어주시기 바랍니다.
양평 주민여러분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멀리서나마 마음만으로라도 응원하겠습니다.
양평을 사랑하는 사람
대감님의 댓글
대감 작성일양평에 일꾼들이여 장똘배기 같은 일은 이제더는 하지마라,,,,!
kjch1212님의 댓글
kjch1212 작성일정말 가슴이 후련하고 양평군수 정병국장관 코레일사장 정말 꼭읽어보시고 내고향 내지역을
발전을 어떻게 해야할지 두손을 가슴에 대고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비대위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는것같아 기분이 좋은 월요일이 되었읍니다.
화이팅 ......
kjch1212님의 댓글
kjch1212 작성일이내용을 역사폐쇄에 관련된 모든사람들의 홈페이지나 이메일로 직접 전달해 줬으면
좋겠읍니다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군수님이 끝까지 주민과 함께하시겠다니 말만들어도 의지기 되고 주민들 바램이 실현되지 않을까 ..희망합니다.
kwon삼님의 댓글
kwon삼 작성일현존 역사는 단 한명의 승객이 있어도 역사는 존재 해야
된다고 봅니다.
한명의 승객도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 입니다.
양평 석불역 주변 주민 여러분 힘네시고 , 화이팅 하십시오.
한상호님의 댓글
한상호 작성일석불역사는 꼭 관철되어야하며 관계자 여러분 힘내시고 홧탕 하세용 !!!!!!!!!!!!
정병기님의 댓글
정병기 작성일석불지역주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려야
양평의 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중앙선 석불역에 전철이 정차해야 한다고 본다.유일한 교통수단인 기차역 마저 사라진다고 하면 이지역주민들에게는 탈출구나 희망이나 소망이 없는 지역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양평군청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설득력 있는 행정집행이 우선되어져야 한다.
위기는 바로 기회를 찾을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출향인이였던 이학표 지역주민이 귀향하여 지역과 주민의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어 지역에 큰 화재가 되고 있다고 본다. 뜻있는 지역주민들이 몸과 마음을 합처 추진한다면 아마도 멀지않아 뜻이 이루어지라고 본다.
가까운 사례로 양평의 오빈역과 비교를 한다면 잘 이해가 될것이라고 본다. 소외받고 낙후된 지역에 대하여 지금 서둘르지 않는다면 기회를 잃어버리게 될지도 모른다. 이번 지역주민의 소망인 석불역 전철 정차는 반드시 이루어야 할 지역주민의 과제이자 숙명적인 일이라고 본다.
예말에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습니다. 주민들의 노력하는 모습들이 군행정가나 군수님 의회의장님 전 공직자들이 함께 그 뜻을 헤아리는 계기가 되고 좋은 결과로 보답받게 되기를 아루어 바랍니다.
석불역 주민 화이팅 !! 힘내세요!! 출향인 정병기
김진홍님의 댓글
김진홍 작성일석불역은 오랜세월 동안 양평에 역으로 있어왔던 곳인데 갑자기 없앤다는 소식을 들으니 가슴이 아픈니다. 없애지 마세요...
김진홍님의 댓글
김진홍 작성일현재 우리가 바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용문역이나, 양평 역사 같이 거대하고 의리의리 한 역사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기존의 교통의 요지로서 작용했던 석불역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분노를 하는 것이다. 석불역은 기존 양평 동부 지역의 소시민들에게 주어졌던 교통수단이었다. 새로운 곳에 역사가 생기는 것은 더 많은 수요에 의한 것이었겠지만 기존 주민들이 계속 이용했었던 역사의 폐지는 무엇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무엇보다 양평 외곽 지역은 버스나, 다른 대중교통의 수단이 매우 불편하므로 역사의 존재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수익의 창출을 넘어서 기존의 역사를 이용했었던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는 군민으로써, 국민으로써 그들에게 중요한 교통수단을 빼앗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이 사항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주시하겠으며 비대위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겠습니다.
망미리님의 댓글
망미리 작성일석불주민들은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없는역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까? 없는길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까?
다른 지역에는 조단위로 공사비 펑펑 들여 시원스럽게 하던만
왜 양평에만 고작 150억 아끼겠다고 이리도 사람속을 썩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천사람만 사람이고 양평사람은 건들여도 되는 겁니까?
철도공사에서 정 이리도 무시하고 나오면
우리돈이라도 내서 지읍시다
150억 10년지방채 얻어서 전철역 3개 지어 놓으면
경제유발효과가 1년에 15억이야 안 나오겠습니까?
그리고 빚내는거 반대하는 반대파 양평주민들~ ~
시야를 키워서 밥그릇 크기를 키웁시다
언제까지나 소수군민으로 무시만 당하고 살 겁니까
우리보다 못했던 화성,파주가 벌써 인구 50만 넘기고
원주는 100만 광역도시를 목표로 뛰고 있습니다
양평,용문만 발전해서는 한계가 있어요
주변이 받쳐주면 기존지역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배 아파 하기보다는 윈윈으로 가야합니다
그리고 모든일에는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양평이 초특급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첫째가 수도권전철이요 두번째는 양평~용문을 관통하는 고속도로의 개설일겁니다
나머지는 모두 부차적이예요
행정과 지출에 우선순위좀 지켜줬으면 좋겠구요
그렇게만 된다면 최소한 원주따위에 밀릴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석불역 매곡역 판대역 3개역을 잃게 된다면
그건 정말 너무나 너무나 미련한 짓이 아닐 수가 없을 것입니다
석불사랑님의 댓글
석불사랑 작성일정부기관은 그나물이 그밥...민심을 가장 잘 알고 귀기울여줘야할 곳에서 외면당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내고향 교통의 오지에서 벗어나길 간곡히 바람
비대위 화이팅
이경미님의 댓글
이경미 작성일주변일대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석불역을 아는가?
석불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는가?
석불역 주변 일대 난개발로 주민들이 폐해를 입고있는걸 제대로 아는가?
코레일, 양평군에서 똑똑히 알아둬라
이은경님의 댓글
이은경 작성일석불역을 힘써주는 비대위 여러분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좋은날이 있을겁니다. 화이팅.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기존 석불역사가 폐역한다니 왠말이냐.
없던 오빈역은 양평군에서 운영적자마저 부담하면 기존역을 폐역한다는 게 왠말이냐.
누구를 위한 행정인가?
지역주민의 교통과 양평군에 지역발전을 역행하는것이다
dool님의 댓글
dool 작성일석불역운 존재해야만 합니다.반드시!!!
김태연님의 댓글
김태연 작성일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방자치 구현을 힘쓰고 있는 유능한 정부기관에선 석불역을 지켜달라 목이 터져라 외쳐도 귀기울여주는 곳은 한곳도 없는가? 양평군 균형발전 정책에도 역행하는 형태에 지역주민들은 분루를 삼키지 않을 수 없다. 어처구니 없는 졸속 행정으로 망가진 국토와 피멍이 든 민심이 초록동색이라는 말처럼 제식구 감싸기로 국민을 우롱하는 실태로 보인다.
슬로바키아 이길표님의 댓글
슬로바키아 이길표 작성일안녕하세요 슬로바키아에 거주하고있는 이길표입니다
먼곳에서 생활하다보니 더많이 고향생각이납니다
매일 ypn 뉴스를 접속합니다 그중에 큰 관심사는 지역발전이겠죠
특히 석불역에대한 내용을 많이 검색하게됩니다
김선교군수님과 정병국장관님께서 석불역을 지역주면의 꿈을 수렴해
주시겠다하니 많이 기대가됩니다
멀리서나마 하시시는 일에 응원보냅니다 힘차게 정진하여
지역주민의 소망이 이루워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멀리 슬로바키아에서 비대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응원의 메세지
보냅니다
홧팅!!!!!!! 아자 아자!!!!!!
지역주민의 아들님의 댓글
지역주민의 아들 작성일지금껏 이토록 방치해놨던,,, 앞에서 일하는것들 한번씩만 믿고 맏겼어야 되는대 2번 3번을 맏기니 구렁이가 다되어 지들만 배불리고 세금만 축내지말고 일괄 사표라도 써야되는것이 아닌지,,, 늦었지만 군수,국회의원,군의회는 역사 건립에 앞장서야 되지 않겠는가,,,? 역사 건립에 그동안 지역민을 말로 현혹한 책임으로 가시밭길의 맨발에 청춘이되길 바란다,,,,,,,,
처갓집님의 댓글
처갓집 작성일써글눔덜이...왜..공약을해놓고..그런지..참답답하구료..석불역은,,,내마음의고향이고..어머니요..인생의종착역석불역을..살립시다..석불홧팅
처갓집.님의 댓글
처갓집. 작성일이학표위원장님..힘내시고..인생살다보면..거짓부랭이하는...인간들많지요..선심공약..그눔덜..이젠..힘대힘으로합시다..홧팅,,담에...막걸리한잔하면서..슬픔을이겨냅시다.
lsh9146님의 댓글
lsh9146 작성일석불역사.. 아버지 고향이 양평인지라 양평에 많은.관심을 두고 있는 한사람으로써 석불역사가 꼭 건설되길 기원합니다.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이곳까지 들리네요 .. 아이들이 집앞 전철을 타고 더 큰세계로 나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jocagima님의 댓글
jocagima 작성일석불역사가 꼭이루어지길바람니다 모두가살기좋은 양평이되길기원합니다 석불역사는 꼭이루어질것입니다
jypark님의 댓글
jypark 작성일석불역사는 지역주민에게꼭필요한교통수단이라고생각합니다 석불역사화이팅!
석불역사여 영원하라!!
호수님의 댓글
호수 작성일안병욱님의 칼럼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호화스런 역사가 아닌 지역 주민이 불편없이 타고 내릴수 있는 그런 역을 건립해주세요..
비대위님의 댓글
비대위 작성일나의살던 고향과 지역주민의 애착이 이토록 애절하고 간곡하건만 진정한 양평발전의 일꾼들은 어디서 무엇을하고 계신지. 균형발전은 허울뿐이고 작은양평에서부권과 동부권의 편파적행정에 동부권의 석불.매곡.판대. 3개역이 폐역되어야만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주민모두가 이제 느끼며 관심을 같기 시작하고있다. 다행스런것은 지역국회의원과 군수께서 정치적 역량을 다하고 끝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겠다니 천만 다행이 아닐수 없다. 지금까지의 립싱크로는 이제 더이상은 속을자 그누가있겠는가.지금부터라도 소리없는조용한 동쪽마을에 보여지는 행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할때라 전하며. 철도공사와 관계기관도 국가기간산업이며 사회간접자본임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느티나무님의 댓글
느티나무 작성일양평뉴스 라는것이 있는줄도 몰랏다 어찌하여 알게되엇고 내고향 석불역에 관한기사를 보게되었고 또한 그에관한 댓글을 보며 인터넷의 위력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비대위원장을 비롯하여 비대위원들 그리고 지역주민들 모두가 한마음 된것같아 정말 흐믓하고 마음쁘듯하다 나는 감히 애국을 논하기에는 그릇이 너무나 작기에 애향을 얘기하려한다 국가의 예산이 몇백조라는것도 4대강개발에 수십조 투입된다는 것에도 , 전라도 어디에 거대한 인공호수를 만들고 무지무지한 돈이들어가는 프로젝트를 하는것에도`,그리고 나라곳곳에 천문학적인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것에도 나는 관심없다 그러나 그것들에 비하면 鳥足之血에불과한 "잔돈"이 들어갈 석불역사 건립에는 최선을다하여 一助를하려고 한다 양평지역에 지역구를 두고있는 국회의원 군수 도의원 군의원 그리고 각 단체장들이 앞장서서 이끌어 주기 바란다 우리민초들은 무식하고 몽매하여 의욕만 앞서있고 일하는 방법을 잘모른다 지도자들이 민초들의 아픔을 헤아리고 그아픔을 함께 나누고져할때 그곳에는 엄청난힘이 생성될것이며 그 에너지는 중앙부처및 관계기관을 움직이리라 확신한다 또한 그러한 지도자를 우리는 영원히 잊지않을 것이며 추후에 그들이 우리의 단결력을 필요로할때 우리는 결코 잊지않고 기꺼이 그들의 손을 잡아줄 것이다 우선은 우리들이 일치단결합시다 그리고 힘을 보여줍시다
푸우님의 댓글
푸우 작성일G20주체국... 선진국대열...대한민국은 성장하는대 변방 행정은 왜. 퇴보하나요. 석불역은 교통오지로. 이번 계기가 동반성장과 발전할수있는 기회인것 같내요.
차이나-조님의 댓글
차이나-조 작성일양평 주민 여러분 힘내세요....... 모든것이 잘 되실것입니다.
할말님의 댓글
할말 작성일역사져준다고해서 내땅거져 팔았는대 안되면 국가와철도공사.양평군은 판땅 다시 돌려줘라.사기로 고발 할란다,,,,,
석불사님의 댓글
석불사 작성일철도는 공공재이고 특히나 전철은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공공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지
여기다 원가분석이니 타당성이니 따지다보면
소외된 지역은 영영 소외될 수 밖에 없어요
잘 나가는 지역만 지원한다면 국가가 무슨 필요가 있겠어요
특히나 우리 양평군은 수도권 시민들을 위한 식수원을 담보해주기 위해서
치룬 희생의 댓가를 따진다면 그깟 전철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시설을
요구한들 이의가 없을텐데
참으로 양심들이 없는 사람들이네요
철도공단에서야 그렇다손 치더라도
양평의 희생이 수도권에 기여한 바를 생각한다면 우리 양평군은 떳떳하게 경기도에
정항설명을 하고 보조금을 적극 요청해야 합니다
양평군민들의 희생하에 자기네들이 누리는 호화역사(?)를
양평주민들도 누리게 해줘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공정사회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자명한 사실마저 무산된다면
국회의원,군수,군의원,양평군민,철도공단,경기도,대한민국
어느 누구의 책임일까요?
곰곰이 생각해보지 않을 수가 없네요
hakyun님의 댓글
hakyun 작성일석불역을 반드시 지켜야합니다........
마음속으로 응원하니 주민여러분 힘내세요...................화이팅
lsm1521님의 댓글
lsm1521 작성일교통오지중의 한곳인 이곳에서 도심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준 기차가 있었던 것만으로 행복해 했던 주민들이 더는 낙후되고 소외되지 않도록 부디 코레일, 양평군에서 희망을 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승하님의 댓글
오승하 작성일오빈역 신설에 대해 양평군은 양평지역의 발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한다고 홍보를 하고 있는 데, 그렇다면 유일한 교통수단이 없어진 석불역 일대 주민들은 어느 지역의 주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얏호님의 댓글
얏호 작성일역사가 지켜져야 나라가 지켜지는 법. 무작정 진행하기 보다는 무엇이 더 옳고 발전적인 일인지 확인하여 진행해야 한다.
살풀이님의 댓글
살풀이 작성일역사 신축과 폐역의 기준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 없으며, 주민들의 강력한 민원제기나 부적절한 로비가 있어야만 역사가 신축되는 지 의심스럽다.
기존에 없던 오빈역을 신축하기 위해서 양평군은 사업비 134억원 전액을 부담 할 뿐만 아니라, 연간 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운영 적자마저 부담하고 있다고 한다. 혈세가 이런 식으로 낭비된다는 것이 참으로 개탄스럽다.
미진이님의 댓글
미진이 작성일생계와 직결된 석불역의 존폐를 지역주민과 아무런 협의 없이 지역주민과 지역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것은 탁상행정의 극치입니다.
jbg1219님의 댓글
jbg1219 작성일석불역사 무슨 일이 있어도 존치돼야 한다.
석불역 존치 외치는 지역주민의 주장에 명분이 있다.
지평면 주민 그리고 월산리 지역주민들은 반드시 자존심을 걸고 석불역 조치 시켜야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떳떳할 수 있다고 본다. 양평군청은 코레일 철도공사와 국토해양부 감사원 등에 주민의 존치의견 적극반영 전달해야 한다.앞으로 수도권의 양평의 가치는 매우 중요하고 큰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멀지않아 수도권의 양평이 활짝 열리는 시대가 도래 할 것이라고 본다. 미리미리 준비하기 위해서는 양평의 동.서.남.북 균형발전이 촉진돼야 하며 그 초위에 석불역사가 존치돼야 하는 명분이 있다고 본다. 지역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석불역 존치를 희망하고 지지한다. 석불역 망미리는 미래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조금만 힘을 내서 주민의 주장을 하고 그 당위성을 피력합시다. 석불역 존치를 위해 불철주야로 수고하는 이학표 명예경영학 박사 화이팅!!망미리주민 화이팅!! 망미리 석불지역이 살아야 지평면이 살고 더블어 살기좋은 양평이 실현된다. 없는 역사도 만드는 현실에 있던 존치 석불역 폐쇄는 즉각 중단해야 하며 재검토돼야 한다. 지역주민의 소망을 들어주어야 한다.출향인 정병기
zzzdkdk님의 댓글
zzzdkdk 작성일석불역역사가 꼭이루어지길희망합니다화이팅
kju0011님의 댓글
kju0011 작성일석불역사는꼭이루어질겁니다 모두화이팅!전철타게해주세요
백성현님의 댓글
백성현 작성일석불역은 제 마음에 고향입니다 저희 할아버지 아버지 기차역을 항상 이용 하고 저도 집은 수원이지만 석불역은 그리워지는 제 마음에 고향입니다 제발 석불역이 제자리에 있도록 도와주세요 ...
백호병님의 댓글
백호병 작성일석불역을 이용하시는 모든분 반드시 석불역은 꼭 반드시 존속되어야 합니다 왜냐 우리에 현재 미래가 달려 있으니까요 우리모두 힘을 합쳐 반드시 역사가 이루어 질수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뭉칩시다 우리모두 화이팅 합시다 무었보다 비대위원장 힘내시고 저희가 응원합니다 ...
지역민님의 댓글
지역민 작성일지역민들의 애환과 숙원의 함성이 멀리 퍼졌으리라 믿으며... 우리 모두의 꿈과희망이 반드시 이루어 질것으로 믿읍니다... 모두가 힘내고 화이팅 합시다.~~~
bbh1568님의 댓글
bbh1568 작성일석불역사는.지역경제의.블균등을 해소하는 중요한 정책인듯합니다 꼭니루어지길.간절히.기도합니다
양평사람님의 댓글
양평사람 작성일당연한 일에 시간 낭비왜들 하십니까... 당연히 만들어 져야야지요...
지평님의 댓글
지평 작성일모두 화이팅.....
09님의 댓글
09 작성일지역의 발전은 없는 것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기존의 있던 역사를 폐쇄하는 것은 도약이 아니라 지역의 낙후라 생각합니다.
오빈역사를 만든 것에 대하여는 비관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잘한 일입니다
그것도 하나의 도약이요 미래이니까요.
새로운 것을 만들고 창조하는 세상에 기존에 있던 역사를 없앤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으며
가득히나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역사마저 없어진다면
지역 주민의 몸 고생과 마음고생은 불 보듯 훤한 일입니다.
모쪼록 지역 주민의 고충을 생각하는 행정이 되길 바랍니다.
함성님의 댓글
함성 작성일어제밤12시 남아공 더반의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의 승전보가 우리지역 석불역사 건립까지 함성의 진동이 울려 퍼져주길 진심으로 희망 합니다,,, 평창 화이팅,,,! 석불역 화이팅,,,!
09님의 댓글
09 작성일3번 도전 끝에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두드리면 열린다는 말이 있듯이 모두 힘을 합친다면 못 이룰 것이 없다고 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석불 역사 건립에 도화선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특히나 망미리 주민 여러분 희망을 잃지 말고 힘냅시다.
천년님의 댓글
천년 작성일양평군 기관장님들 작은불씨 무시하다 큰불씨에 망연자실 하지마시요 석불역사가 새롭게탄생될수있도록 우리모두 힘을 모읍시다 지평면민 사람들 뭉칩시다
조 헌님의 댓글
조 헌 작성일양평에 모든 주민여러분 힘내세요......화이팅.
석불역님의 댓글
석불역 작성일2018평창에 낭보가 우리지역 석불역사 건립에도 메아리 치기를 기원 합니다,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