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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2025년 04월 2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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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경애하는 윤철수 축협장님께 바치는 찬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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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12-26 01:49 댓글 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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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윤철수 양평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님, 기체후일향만강하시온지요? 불세출의 영롱한 지도력으로 불철주야 양평축산농가와 협동조합을 영웅적으로 이끌어나가심에 가장 절절한 심정으로 하해와 같은 존경을 표합니다. 양평축협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키려는 웅지를 품고 올 한 해만에도 대통령 뺨치게끔 8차에 거쳐 44일간이나 해외 순방길에 나서셨다니, 그야말로 고난의 행진을 몸소 실천하셨습니다. 도대체 양평축협이 해외에서 뭔 볼일이 그리 빈번한지 소인이야 알 턱이 있겠습니까마는, 가더라도 실무진이 가야 마땅할 해외출장을 친히 옥체의 노고를 마다않고 독차지하신 숭고한 희생정신에는 활화산 같은 감격이 폭죽처럼 들끓어 오릅니다. 항공비와 숙식비 말고는 고작 1천만원 하루 25만원꼴, 퇴폐마사지 한 번에 불과한 체류비로 외유를 하셨다는 소리에 혹여 먼 타국에서 존귀한 품위에 손상이나 입지 않으셨을까 하는 염려가 굴뚝같습니다만 넉넉히 배정된 판공비가 따로 있기에 애써 노파심을 다독여봅니다.

경애하는 윤철수 축협조합장님, 이번 총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조합장님의 진면목을 우러러 보게 되어 황송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총회의 의사결정은 비밀투표에 의거함이 정관에 박혀있음에도 시간관계상 거수표명으로 대신해버린 과단성과, 거수표명에 반발한 일부 대의원의 경솔한 작태마저 존중해 비밀투표로 할 것이냐 거수표명으로 할 것이냐 자체를 거수표명에 붙여버린 민주적이면서도 현명하고도 민첩한 대응력에 찬탄을 금할 수 없는 것입니다. 친히 나서시지 않아도 대의원 여러분께서 앞 다투어 똥 치우는 막대기 역할에 헌신하는 모습은 눈시울이 뜨거울 정도로 감동스러웠습니다. 평소에 얼마나 흠모를 한 몸에 받아오셨으면 그 눈물겨운 정경을 자아낼 수 있었겠습니까. 대의원들께서 그토록 어버이 섬기듯 숭배할 수밖에 없는 조합장님의 태양처럼 찬란히 빛나는 영도력이 아니었다면 어찌 백주대낮에 그런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경애하는 윤철수 조합장님, 불세출의 걸출한 지도자답게 통도 무지막지하게 크십니다. 고통분담 차원에서 고위공직자나 사회지도층이 월급의 일부를 반납하거나 기부하는 작금의 시대상 따위는 거지발싸개쯤으로 봐 넘기시는 대장부다운 배포에 절로 고개가 깨갱 숙여집니다. 거수표명이라는 요식행위로 본인의 연봉을 7천8백만원에서 1억8백만원으로 물경 43.7% 인상하시는 담대함에는 소인과 같은 쫌생이들은 그저 간담이 서늘할 뿐입니다. 숨은 뜻이야 모를 리 있겠습니까. 양평 밖에서 풍문으로만 들려오는 억대연봉을 몸소 실현하시어, 이곳 양평의 월급쟁이에게도 한껏 희망과 꿈을 불어넣어 궁극적으로는 지역발전을 견인하시려는 그 깊은 뜻을 바보천치인들 왜 모르겠습니까. 설마 조합장님께서 본인의 똥배 터질 위험을 감수하며, 사료값 대느라 반찬값도 아끼고 아끼는 조합원의 피를 빨아먹는, 구제역이 또 올까 싶어 밤잠 한 번 편히 이루지 못하는 양평축산인의 등골을 빨아먹는 짓을 감행하셨을 리 없지 않겠습니까. 일부 몰지각한 대의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의원께서 팔뚝이 떨어져나가게스리 손을 뻗쳐 올려 거수로 찬동함은 조합장님의 의미심장한 혁명적 시도에 목숨 걸고 동의하고 있다는 방증이 아니겠습니까. 설마 조합장님 급여 인상 안건에 스리슬쩍 회의참석비를 대의원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이사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대폭 인상하는 안건을 당근처럼 껴놓은 데 눈이 멀어서겠습니까. 그 당근 말고 딴 당근도 이미 푸짐히 나눠줬다는 유언비어야 어디 귀담아 들을 소리겠습니까. 

경애하는 윤철수 조합장님, 타고나신 천재적인 영도력을 다 피력하려면 YPN 서버용량이 모자랄 듯싶어 이번 총회의 결과에서 한 가지만 더 꼼꼼히 짚어보는 결례를 궁휼히 여겨주소서. 우선 금융인으로써 필히 갖춰야 할 숫자감각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발군의 경지임을 상기해보고자 합니다. 본인 월급인상폭에 50퍼센트를 적용하자니 절반이나 올렸다는 소리가 나올 듯싶고, 45퍼센트를 적용하자니 반올림해서 절반이나 올렸다는 소리가 여전할 것 같고, 42퍼센트나 43퍼센트는 양이 안 차고, 그래서 반올림하기도 애매한 43.7퍼센트라는 절묘한 수치를 뽑아내신 지혜에는 그저 개구리처럼 납작 엎드려 경배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모반은 최측근에서부터 시발된다는 역사의 교훈을 거울삼은 점도 만백성의 귀감이 되시고도 남습니다. 조합장님의 오른팔인 상임이사 연봉도 7천2백만원에서 9천만으로 대폭 올리되 인상폭은 25퍼센트로 제한해, 꼬봉 하나는 단단히 챙기는 동시에 조합장님과 상임이사의 격이 43.7퍼센트와 25퍼센트의 격차임을 만방에 떨쳐 알리심으로써 상임이사가 함부로 겨오르지 못하게 약을 치는, 이 복잡다단한 권력구조를 한칼에 구축하시는 치밀하고도 장쾌한 전략에는 온몸에 전율이 일고 오금이 저려옵니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참으로 위대하십니다, 조합장님.

경애하는 윤철수 조합장님, 자고로 과단성과 냉철함을 두루 겸비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법이거늘 어찌 그토록 바늘구멍 하나 쑤셔놓을 틈새 없을 만큼 완벽히 겸비하셨는지 경탄에 경탄을 더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어려운 시절에 자꾸 월급 올려주고 지원해주면 기대심리와 의타심만 높아져서 험난한 세상 헤쳐 나아갈 자립심이 약화될까봐, 더운 눈물을 머금고 찢어지는 가슴을 부여잡으며 직원급여와 조합원 지원은 동결해버릴 수밖에 없는 고뇌와 비통의 깊이를 미천한 눈들이 어찌 가늠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설마, 출자금 팍팍 걷어 더 크게 돈놀이해서라므네 실적도 팍팍 올려 그 실적을 훈장 삼아 조합장님 연봉도 해마다 팍팍 올리고 싶은데 당체 동조하지 않는 조합원들이 괘씸해서 그랬겠습니까. 설마, 자가발전으로 조합장님 월급 천정부지로 올려도 쥐죽은 듯 찍 소리도 안 내다가 저희들 월급 안 올려주니 개떼처럼 짖어대는 노조원이 한심해서 그랬겠습니까. 하루빨리 조합원과 직원들도, 조합장님처럼 배 터지게 월급이 올라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품격을 갖추기를 소망할 따름입니다.

경애하는 윤철수 조합장님, 귀하께서는 대한민국 축산업협동조합의 새 지평을 활짝 여셨습니다. 축협은 축산인을 위한 조직이라는 새빨간 거짓말을 만천하에 홀딱 벗겨낸 공로와 전국각처의 축협조합장이 꿈만 꾸던 일을 솔선수범 시원하게 해치워버린 공로는 가히 대한민국 축산역사에 길이길이 보존될 만합니다. 선거 전 필수사항인 순박한 조합원 마음 홀리기 수법과 취임 이후 필수사항인 순진한 대의원 귓불에 꿀 처바르기 술수까지 전국의 축협장들에게 전수해주신다면 이제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님 자리도 따 놓은 당상입니다. 부디, 우물수준인 양평축협조합장 자리를 박차고 나가시어 일찌감치 큰물에서 노시면서 축협중앙회장 자리에 오를 준비에 임하여 주시기를 엎드려 빕니다. 그게 양평축협 조합원과 직원을 살리는 유일한 길이 아니겠습니까.

경애하는 윤철수 조합장님, 이번 노조시위에 대해 요모조모 반박하실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기대가 만발입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기상천외한 언행으로, 연말연시가 되도 별 재밋거리가 없는 양평군민에게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해주실지 설빔을 앞둔 어린애 모양 자못 가슴이 설렙니다. 마치 눈 덮인 광야에서 홀로 말을 달리듯 호쾌하고도 장엄한 조합장님의 기개에 거듭 가장 절절한 심정으로 하해와 같은 존경을 표하며, 부디 옥체 건강하시고 댁내에 만복이 깃드시길 축원드립나이다.

안병욱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이걸 기사라고님의 댓글

이걸 기사라고 작성일

이걸 기사라고 쓰는지 한심하군. 그렇게 기사거리가 없나

칼럼인데여..님의 댓글

칼럼인데여.. 작성일

위에 님.
칼럼인데여...
오죽하면...ㅉㅉ

칼럼님의 댓글

칼럼 작성일

와우~~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

속이 다 시원하네~~~

불세출의 영웅님의 댓글

불세출의 영웅 작성일

좋겠다.
내 맘대로 내 월급 정하고
이왕 통크게 할려면 43프로가 뭐여
430프로 정돈 되야지
축협조합장자리가 세계일주 자린지는 예전에 미처 몰랐넹~

sk1님의 댓글

sk1 작성일

掩耳盜鐘(엄이도종)의 뜻이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그만큼 우리(국민)들에게 지도자(리더)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올해의 한자성어 입니다.2012년 말에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자성어가 나오길 바라며,,,,,ㅉㅉㅉㅉ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

농협과축협이 다른 것이 바로 이런 차이점 이지요. 축협조합원들과 농협조합원들과 큰차이점이 이지요. 농민들과축산농민들과는 큰차이점이 있지요. 농민들을 힘은 대단하지요. 농협은 농민들의 형제 라고 생각 하고 있지요. 축협은 축산농민들을 형제 라고 생각 하는지. 대부분 큰농민집회와 시위는 엄청 무서운 힘을 발휘 하지요.전국에 축산농민들을 숫자가 얼마나 될까요. 쌀많이 농민들을 힘을 모을수 있지요. 그래도 농협은 축협보다는 백배 똑똑 한것 같습니다

홈런님의 댓글

홈런 작성일

올해 홈런왕  축협조합장님 대단하십니다 가능한일인가여? 진짜대단하시다. 머리통굴리는대장같아요.

팬더님의 댓글

팬더 작성일

기자님양평조합장연봉만가지고말하지말고농축협직원님연봉과후생복지비도알려주심이어떨런지요

은행장님의 댓글

은행장 작성일

왜!  인근에 은행장 연봉도 알아보고 적으면 또 인상하지 모.......이 돌탱이들아!!!!!!!

양평님의 댓글

양평 작성일

안병욱 기자 대단해요 응원할게요 참대단해요

마타도어님의 댓글

마타도어 작성일

대부분 이런 기자들 아님 말고식으로 남의 허물을 만드는데
이칼럼엔 증명할게 없다.육하원칙이란게 적용되어야 함에도
처음부터 구역질나는 비아냥으로 일관 되었다.이정도로 표현하면 정말 사형이라도 시켜야
마땅한놈 으로 되어 지지만 알고 보면 조선일보식 마타도어인 경우가 많다.
기자라는 칼든 양반 권력은 있을때 잘쓰기를

마타도어2님의 댓글

마타도어2 작성일

마타도어님
평소에 안 사용하던 어려운 문자 남발하시느라 고생이 만네요
그냥 간단이 말하세요
월급 그만치 안올렸는지 올렸는지만
찔리는사람들이 젤 잘하는게 몬지 아세요???
앞뒤 안가리고 협박하기
육하원칙은 이럴때 쓰는게 아니죠
내월급은 배때지터지게올리고
부하직원들은 굶어죽거나말거나 한푼도 안올려주고
이게 어디 정상인인가요?
아마 주변인인듯한데
조합장님이 불쌍타~
요정도 밖에 안되는 딸랭이들 데불고 해먹고 살려니 ㅉㅈㅈㅉㅉㅉ

마타도어3님의 댓글

마타도어3 작성일

딸랑딸랑 하면 달려와서 충성을 다하는 것처럼 보여도 언젠가는 그 딸랑소리가 당신의 심장을 찌를것이다.. 나는 마타도어3 ...

나두조합원님의 댓글

나두조합원 작성일

어두운 곳을 밝혀 양심이 숨쉬게 만드려는 양평뉴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는 빠듯한 형편때문에 관심을 갖지 못했는데
늦게나마 정의를 일깨워주셔서 어찌나 고마운지.

오늘 들리는 얘길 보아하니 소란이 일어난 탓인지 직원들 월급
2% 인상안 아니면 보너스 100% 지급할테니 동의할 건지 말건지
막무가내로 양자택일하라던가??
아마도 급여인상은 그걸로 퉁 치겠다 뭐 그런 회의를 곧 한다는 군요.
듣는 순간 갑자기 옛날에 배웠던 북한중앙노동당인가 그게 생각..
웃어야 되는 건지 울어야 되는 건지

하여간 실제라면 그거 동의 안하는 직원들은 과연 성히 남아날 수 있을까요?
보나마나 남기 위해 성은이 망극하여이다 하지 않을까 싶은데
조합의 이익보다는 자리지키기에 안절부절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면
남아나건 잘리건 상관없지만 아니 윤아무개를 위해서가 아니라 축산인을
위해 자리를 비워줬으면 좋겠는데..
차후에는 그사람들이 억압없는 자유를 야생에서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하기위해 아무래도 좀 도와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다해도 스스로 빼버린 쓸개까지는 어떻게 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누가 감히 언급하길래 육하원칙에 대해 일갈하는데
똥과 된장을 구분할때 굳이 육하원칙이라는 원시적 논리를
동원하지는 않습니다.
인간은 육감 또는 직관 나아가 양심과 염치라는 것을 갖고있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젖먹이라해도 그냥 지지라고 하면 알아 듣습니다.
물론 된장을 지지라고하면 똥과 동일한 것으로 받아들이겠지요.

만약 혹시라도 어린애가 몰라서 쇠똥을 먹었다해도 그걸 다시는
맛있는 피자로 인식하지는 않습니다.
왜냐구요? 그 이유는..
자신에게 물어보면 답이 나옵니다.
쓸데없는 물타기는 언발에 오줌누기와 다를 바 없다는 얘기인데
그렇게라도 해야 위기감에 위안을 얻는다면 계속 하든지 말든지 ..

아무튼 맑은 물의 고장 양평이 유지 되기 위해 사회적 정화조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양평뉴스가 되길 거듭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어둡고 낮은 곳에 늘 함께 해 주시길 바라는 일천한 필부의
염원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위 칼럼에 대해 마타도어 라는 이름으로 올린 적대적 글에는

"이정도로 표현하면 정말 사형이라도 시켜야 마땅한놈 으로 되어 지지만
알고 보면 조선일보식 마타도어인 경우가 많다."

라고 써있습니다. 그렇다면 알고보니 조선일보식 마타도어가 아니고 사실이
확인되면 사형시켜야 마땅한 놈이 된다는 뜻인가요? 해석난감!

나도 찬성님의 댓글

나도 찬성 작성일

한미fta 비준으로 가뜩이나 양평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는 이 시점에 이 사람 정신 나간거 아닙니까 자신의 월급을 43%나 올린다니 그 돈은 어디서 나온 것입니까

우라질 이 나라 정부나 이 양반이나 도대체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려고 그러는지 참 한심하네
당장 탄핵해야 합니다 이런 놈은 조합들의 손으로 끌고 내려야 합니다

명쾌한답은님의 댓글

명쾌한답은 작성일

인간은누구나욕심이있고실수가있는법,지금이라도인상안에참여했던이사그리고대의원다시한번더모여서진정으로반성하고,의결사항을원위치하면되는것이고직원봉급인상은공무원급여기준인상안을참고하여적절하게해주는것이현명한해결책인것같습니다.

이게뭐야님의 댓글

이게뭐야 작성일

안병욱기자 좋게 봤는데  자질이 많이 갔군!!!!
칼럼을 칼럼답게 써야지 이게뭐야 ypn보는 군민을 우습게아는거니?
그럼 안돼.

군민2님의 댓글

군민2 작성일

썩은 양평이 이런것이다 조합장의 행보가 있으을 수 없는 일이다.
검찰이 이런것을 조사해서 법적으로 죽여야 한다.
양평조직은 악수나 하면 된다는 단체장들의 논리로 군민만 멍든다.
기자님 화이팅하세요!!

ㅋㅋ님의 댓글

ㅋㅋ 작성일

악플다는 인간들은
조합장 꼬봉인가베~

안기자님께님의 댓글

안기자님께 작성일

평소 쓰시던 적절한 표현이 손실됨이 유감입니다 공감을 유발시킴은 필자의 능력임은 주지의 사실이나 사실을 왜곡 보도함은 유감입니다 더 확실한 정보입수후 정정보도 하시지요 그냥 어떤일인지 모르지만 이건 사감이 반영된 노골적 비판이며 이천오백여 조합원을 욕보이는 필력입니다 공인이 사감을 공지에 게재했다면 웃기는 모양새 아닙니까 축협만의 일이 아닌것을 왜 다른 농협에서 인상한것은 일언 반구가 없는 건지 묻고 싶읍니다 양평농협 상임이사의 연봉은 얼마인데 양서 용문은 얼마인데 비교 기재해주셨으면 참 좋았을것을 평소의 필력이 아니라 유감을 전하며 진정코 진실을 위한 양평의 파수꾼이 되어주실것을 기대합니다,

안기자님께 반론님의 댓글

안기자님께 반론 작성일

자료상에 나타난것을 어찌 왜곡이라 하나요.
진실만을 적은것 같은데 정정보도라니 어불성설 입니다.
평상시에는 조합원님을 거들떠도 안보면서 이럴때 이천오백여 조합원을 들먹이는 이유가 뭔가요???
전 조합원에게 우편물 발송을 하시면 어떨까요.
이천오백여 조합원을 욕보이는 것인지 아닌지??
전 조합원에게 진짜로 지금의 현실을 알리도록 보낼 생각 입니다.
ypn 안기자님~~~화이팅

양평축산인님의 댓글

양평축산인 작성일

썩었네;;
어떻게 저런 사람이 조합장을 맡고있지?
양평 축협에 감사는 뭐하고 있나요? 외국에 계신가봐요?

총궐기님의 댓글

총궐기 작성일

기사와 칼럼을 읽고 항간에 떠돌던 얘기들 이상의 해괴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조합원들의 공유자산인 축협이 어쩌다 이런 망할 조직이 되어버렸는지 경악할 따름입니다.

시끄럽고 부끄러운 사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생각은 뒷 전이고 미봉책 또는 국면전환용으로 또 다시 얄팍한 계략인지 우는 애 달래려는 사탕발림인지 이미 기사에 보도됐던 내용처럼 직원들에 대하여 급여 2% 인상 아니면 100% 성과급 둘 중 하나를 선택하든지 말든지 하라는 회의가 곧 있을지 모르겠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도저히 상식과 양심을 져버린 이번 사태에 대하여 어떤 조합원은 그동안 노조는 뭐했냐? 고 울분의 목소리를 냅니다.

노조를 두둔할 생각도 비난할 생각도 없지만... 맞습니다. 그동안 노조는 뭐했냐고 묻고 싶습니다.

노조의 순기능이 어떻고 역작용이 어떻고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라 노조를 비롯한 종사하는 전체 임직원들은 자신들의 본분이 무엇인지 제대로들 인식이나 하면서 월급을 받아가고 있는 것인지를 묻고 싶다는 겁니다.

모두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십시오.



1.    조합장과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 및 감사 그리고 대의원들에게

칼럼에서 보다시피 임원에 대해 많게는 43% 에서 25% 연봉인상, 비상임이사와 대의원들에겐 회의 참석시 여비 조의 비용 10만원을 인상 했다고 했나요?

이게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다수 조합원의 의사는 도외시한 채 그리고 예견되는 파장도 나 몰라라 하며 자기들끼리 나눠먹고 밀어주고 했다는 의미 아닙니까? 아니면 혹시라도 그 돈은 내 돈 아니니까 동의해 줘서 고맙다고 서로 주고받은 사례금 입니까?

이렇게 서로의 눈이 맞으면 신용(금융)을 취급하는 기관이 졸지에 의혹과 지탄의 대상이 돼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수 조합원들이 정의로운 대의권(의결권 및 거부권)을 행사해 줄 것으로 믿고 당신들을 선임해 준 것인데도 불구하고 당신네들은 그러한 믿음을 헌신짝처럼 내버리고 마치 값나가는 골동품을 지나가는 고물장수에게 넘겨주고 엿 한쪽 얻어 먹은 것과 다를 바 없는 참극을 연출했습니다.
조합장에서 대의원까지 혼연일체가 되어서 말입니다.

대의원 여러분 회의 참석비 10만원 씩 인상되니 다수 조합원들은 보이지도 생각되지도 않던가요?

조합장의 독단을 견제해야 할 의무를 갖는 사람들이 견제는 커녕 소중한 대다수 조합원들의 이익을 그깟 10만원과 맞바꾸었습니까? 우리 조합원의 가치가 그렇게 싸구려였던 가요?

도대체 누가 당신네들에게 그러한 권한까지 넘겨주었나요?

이제 앞으로 모두 축산을 그만 둘 것이니 나도 모르겠다고 생각들 한겁니까?

여러분들 귀에는 구제역과 빚에 허덕이는 동료 축산인들의 고통스런 비명이 그리고 비난이 들리지 않습니까?

당신들은 축산인과 조합을 위한 총회를 연 것이 아니라 동창회를 했던 것입니까 아니면 종친회를 했던 것입니까?

오늘의 사태에 직면하여 책임을 느끼고 양심의 가책을 받는다면 더 이상 아무도 등 떠밀지 않을 것이니 모두 조용히 완장을 풀어 놓으십시오. 공유재산 함부로 손대지 마라는 얘기 올시다.

더 이상 축산인의 꿈과 바램을 싸구려로 넘기거나 자신의 소유물로 착각도 하지 마십시오.

조합장 출마의 변으로 누구나 써먹는 "찍어주시면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라더니...
그것이 상투적인 말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그것이 열심히 챙기겠다는 뜻으로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믿음이라는 것을 갖고 있기때문이지요. 그런데 그 믿음은 속절 없이 가진자의 무덤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조합장이라는 일반적 칭호마저도 아까운데 여보 윤씨 그리고 동참한 묻지마 양반들 그동안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조합의 재산과 명예를 축내느라 고생들 많으셨소만  많은 월급과 수고비를 그토록 원한다면 그런 곳을 찾아가시오. 더 이상 여기서 사단을 일으키고 피해를 주지 말란 말이외다.




2.    직원 여러분에게

과연 이런 글을 여러분에게까지 써야 하는지 심히 자괴감마저 드는 게 사실인데 각설하고 급여가 많든 적든 조합의 발전을 위해 갖은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며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계심을 우리 조합원들은 모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그러하지 않았지만 노조를 배타적 또는 적대적으로 생각하는 회사(조합)로 부터 지원이 전무했었다는 데도 불구하고 노조 자체적으로 자선 일일호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예전처럼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돌려 줄 것이라는 소식도 듣고 있습니다.

늘 그렇지만 이 부분에 대하여는 항상 여러 조합원들과 함께 머리 숙여 감사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렇듯 여러분께서는 조합의 명예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계십니다만 직원 여러분들의 의지와는 다르게 임원들의 상식에 어긋난 행동들로 하여금 급기야 불미스런 사태와 가려졌던 몸통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는데 이에 대하여 직원 여러분에게도 한 말씀 남깁니다.

기사에도 언급되어있지만 “2% 인상안 거부로서 임금협상 결렬…”

정부는 신비주의 정책인지 오리발 정책인지 매사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알 수 없지만 금년도 물가 상승률이 어림잡아 5%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산술적으로 본다면 임금 2% 가 인상되더라도 실질임금은 3% 하락이라고 봐야 맞겠지요.

여러분들의 노고에 힘입어 조합의 금년도 실적이 매우 많이 향상되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취임한지 겨우 2년 남짓 된 조합장이 ‘옥체’의 고단함을 무릎 쓰고 해외여행 다니는 중에도 직원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했던 결과인 것이니 그에 상응한 대가가 주어져야 한다는 것이 적어도 필자의 지론입니다.

결론 먼저 말하자면 여러분의 권리를 찾으십시오.

선물이라고 표현되는가 본데 비노조원이라 하여 2% 만 부족한 건 아니겠지요?

영광스런 하사품이라 생각되어 혹시 그것만 채워도 감지덕지 인가요?

무슨 말인가 하면 여러분은 머슴도 노예도 아닌 어엿한 축협의 또 다른 주인이란 얘깁니다.

아니할 말로 조합장과 임원 따위 직책이 없다 해도 조합은 굴러갈 수 있지만 조합원 없이 아니면 직원 없이 굴러가는 조합은 없습니다.

이번 사태로 많은 조합원들은 대체 노조는 그동안 뭐했냐 라며 울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잘 몰라서 그리 표현하는 것이겠지요.

그동안 보이게 또는 보이지 않게 노조를 와해 내지 무력화 시키려는 임원들의 비위가 많았고 그러한 행위는 지금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듣고 있는데 그러한 사정들을 안다면 아마 노조 탓만 하지는 않을 겁니다.

이미 잘 들 아시겠지만 여기서도 알 수 있는 것이 힘없는 조합원들은 임원들 보다는 직원을 그리고 노조를 더욱 신뢰한다는 말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그러나 자의든 타의든 이탈한 노조원이 많아 노조의 사명 중 하나인 직장 사수를 위한 선의의 투쟁조차도 하기 힘들겠지만 직원 여러분의 일치된 호흡으로 추락한 축협의 이미지를 이전의 자리로 돌려 놓으십시오. 그리하여 과거처럼 화목하고 보람찬 직장을 되찾으십시오.

임원들이야 이번처럼 임기동안 내키는대로 먹고 나가면 그만이라지만 여러분들에게 있어서 축협은 가족의 행복과 삶의 근본적 터전 아니겠습니까?

더 이상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임원도 주인이라구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현재와 같은 임원의 행태가 주인의 자세라고 할 사람은 아마도 당사자 외에는 없을 겁니다.

부디 주인인 여러분의 권리를 회복하십시오. 잠자는 권리는 아무도 지켜 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주제넘은 얘기지만 비굴의 끝은 비참이며 그것은 남의 몫이 아님을 반드시 유념하셔야만 합니다.

반박도 반박다워여죠님의 댓글

반박도 반박다워여죠 작성일

다른데 농협 이사 조합장 월급이랑 비교해야 공정하다구요?
음주운전자 적발하니까 나만 음주운전하냐고 반발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다른데 농협이나 축협같은데도 다 거수로 조합장 월급 올려주구 그럽니까???
일년에 8번이나 44일씩이나 해외방문 나갑니까?
다른데 농협이나 축협같은데도 조합장 월급은 꼴리는대로 올리고
직원월급은 쥐꼬리도 아까워합니까!!!!
기십명 직원마음도 챙겨주지 못하는 자질로
2500명이라는 조합원 처지를 어떻게 보살피렵니까?
잘못했으면 솔직이 사과하고 어떻게 수습할건지 생각해야지
미꾸라지처럼 잘못 회피할생각에 이치에 닿지도 않는 반박뿐이구먼
대관절 어떤 품종들이 끼리끼리 어울려 축협을 갖고노는건지 원.....

철수님의 댓글

철수 작성일

안병욱 기자를 타박하는 양반들 들어보셔요

자고로 기자는 양평군민이 모르는게 있으면 알려야하는 의무와 권리가 있는것 입니다

양평축협 잘난 윤철수 조합장이 잘하면 이런 기사가 나올까요?

안병욱기자가 사실이 아닌 허의 사실을 유포하면 명예회손죄가 아닌가요?

위의 기사가 허의사실이라면 잘난 윤철수가 가만이 있을 분이신가요?

윤철수는 지금 아무말없이 쥐구멍 찾고있잔아요

안병욱기자를 타박하는 분들 정신차리소! 당신도 잘난 윤철수 같은생각을 하는사람인가요?

안병욱기자 반박하신분들 지금 악플지우시고 독자들한테 사과하시고 정정 리플 다세요



 

축협인님의 댓글

축협인 작성일

와 진짜 듣다보니 열불이 나네 어떻게 이런사람이 조합장이 될수가 있었을까
지금이라도 퇴출시킬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대통령도 탄핵 하는 마당에 않되는
겁니까?
전 조합원이 뜻을 모아서 당장이라도 탄핵운동을 합시다
앞으로도 임기가 많이 남은것 같은데 이런사람이 계속 있으면 양평축협 존망이 어려울것
같은데 축협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축협인님의 댓글

축협인 작성일

축협 직원들(특히 책임자)은 조합장 및 임원진들이 벌이는 이런추태를 전 조합원에게 서한문을 보내 알려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전 조합원들의 심판을 받아야 함이 마땅하다. 

창피하디님의 댓글

창피하디 작성일

안병욱님의 칼럼....옳은 길을 비추는 마지막 촛불같은

의미로 다가옵니다. 세상이 아무리 썩었다 하더라도

이런 글에 악플 올리는 인간들이 있다는 자체가

한심할 뿐이죠.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고 자랄 아이들이

불쌍합니다. 옳은 길을 인도해줄 작은 촛불마저

비웃는 자기자신의 부모를 어찌 생각하고 자랄까...

분기탱천님의 댓글

분기탱천 작성일

위에 문장가다운 반박 글 올린 글쓴이 보시게.

---축협만의 일이 아닌것을 왜 다른 농협에서 인상한것은 일언 반구가 없는 건지 묻고 싶읍니다 양평농협 상임이사의 연봉은 얼마인데 양서 용문은 얼마인데 비교 기재해주셨으면 참 좋았을것을 평소의 필력이 아니라 유감을 전하며 진정코 진실을 위한 양평의 파수꾼이 되어주실것을 기대합니다,---

라는 화려한 문장을 아주 자신감 넘치게 올려 놓으셨는데 옮겨 적는 것도 부끄러움이라 그대로 따 붙였으니 그 또한 부끄럽기는 매 한가지...

만일 내가 글쓴이 상사라면 당장에 갈아치웠을지 모르겠네만 아마도 그래 역시 자네가 최고구나 하는 칭찬을 듣고 싶은 마음에 성급한 오류를 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건 다만 혼자 만의 생각을 말한 것 뿐이니 너무 노여워 하실 것은 없으리라 보고 아울러 그런 추측을 함에 있어 필요한 것은 분노를 가라앉히는 것 외엔 다른 아무것도 필요치 않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도출하고 있음을 고하오.

그런 가운데 쏟아지는 하품을 한 손으로 막아야 겠기에 어쩌면 누를 끼칠지 모를 졸필마저도 양 손 번갈아 가며 뚝딱이고 앉아 있는데 혹여라도 글쓴이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그런 것 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모지리들을 훈육시켜야 겠다는 사명감을 발휘하여 자상히 가르쳐 주시는 은혜를 베푼다면 전후 3대 합하여 6대를 위한 덕이 될 터이니 부디 사양치 마시고 굽어 살피시는 자비를 고대함세.

기왕에 언급을 하셨으니 이제부터 본격 비교입증에 대해 논하고 그것을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따져보고 싶소만 어떻소??

나는 먹구대학 출신이고 가끔은 노인대학에도 드나들긴 했는데 들먹이고 계신 인사들의 학벌부터 비교해 보는 것이 우리들의 일반적 정서이니 순서 중에 으뜸이 아닌가 싶구려. 그럴리 없겠지만 학벌은 간판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력히 항변 하신다면 내재하지 않은 이해심을 억지로라도 쥐어 짜서 내드림과 동시에 전부를 재단할 만큼 중요한 사안은 아니니 모두 닥치라고 공중파 방송에 메일이라도 띄울 참이오.

그저 비교론을 워낙 강조하시는 글쓴이 입장을 존중해서 하는 말일 뿐이니 역정은 내지 마시길 머리 조아려 부탁드리며...

다음으로는 갖춘 능력과 덕망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사회이력, 그리고 최선의 역량을 동원할 수 있는 건강한 육체와 정신이 준비되어있는지 과거 병력까지 망라된 진단서, 비교되는 모처의 조합원 수, 그리고 나는 본디 무식한 탓에 여신과 수신 밖에 모르는데 양념으로 재무제표까지만 비교해서 올려주시게.

이러한 것들을 준비하기까지는 얼추 이틀하고 반나절이면 액자를 만들어도 남을 듯한 시간인데 그 중에 반나절은 부정탈까 염려되어 목욕재개할 시간으로 삼아도 충분히 넉넉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만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치사한 얘기들을 꺼내 마음 한 켠으론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무식한 놈의 헛소리라 너그럽게 여기시고 그래도 못내 마음이 상하시어 깡그리 무시하련다 쉬 볼 놈아 해도 석고대죄하는 자세로 닥치고 앉아 있으려오.

다만 비교를 강력히 주장하신 것에 반하여 그 입증책임은 상대방이나 기자 또는 경찰에게 있는 것도 아니고 더 나아가 대통령이라도 명령할 수 없는 것이니 결국엔 많은 어려움과 망신이 따를 지라도 오롯이 주장자가 결자해지 하여야만 할 몫이라 생각되어 조심스레 귀뜸해 드리고자 하는 것뿐 이라오.

자고로 졸장 밑에 용병없다 했는데 만일 그대가 용병이라 한다면 무척이나 용감무쌍한 병이라 인정하고 싶으니 명장을 위해 충성을 맹세하고 그러한 기개를 바탕으로 하여 더할 나위 없이 치욕스런 무지랭이들의 주둥이질들을 단박에 틀어 막을 것으로 기대하와 단기필마라도 속히 출정하실 것을 간절히 원함세.

아차차 그리고 송구스럽게 구차한 부탁 한가지 드리네만 글을 올려 주실땐 문장 끝에 마침표 하나 정도 찍어 주시는 도량을 청하고 싶은데... 내가 고지식한 건지 무식해서 그런 건지 읽기도 깊은 뜻을 헤아리기도 쉽지 않았음을 알아 주시구려. 분기탱천한 나두조합원이 결례를 너무 범하지 않았나 싶어 소심한 마음에 잠도 못이룰 듯 하오이다.

첨언한가지 하는데 알고봤더니 몇 몇의 어린 학생들도 위 칼럼과 기사를 보고있는 듯한데 그들의 올바른 정서함양을 위해 옳고 그름의 가치판단 기준이 무엇인지... 일신에게 이로우면 옳고 불리하면 그른 것이 아니라 그 기준은 양심과 상식 그리고 더불어 사는 일반적 행동양식을 근간으로 한다는 것 임을 알려주기 위하여 굳이 한마디 덧 붙이는 것이니 확대해석하여 불필요한 오해를 화산처럼 품는 일 일랑은 말아 주시게...

대한민국 아줌마님의 댓글

대한민국 아줌마 작성일

난 축협 조합원은 아니고 농협 조합원이지만...
세상에 이런 일이 농협 조합장에게도 일어날까 무섭네요.
어떻게 자기 월급은 43.7%를 올리고 직원들 월급은 동결시키는....
눈치 꼬치도 없고 염치 박치도 없는 꼭 울 대통령 같은 짓을 하시는지...
이분, 그 무식함과 대포큼이 울 대통령을 능가하시는 건 아닌지...
전두환, 노태우, MB의 대를 이어 청와대로 보내드려도 손색이 없으실 듯하네요.
비리 대통령의 최고봉이 될 수도 있어 우리 양평의 이름을 국사와 세계사에 길이 날길 수도 있을 듯해요. 이런 분 대통령 시키면 4대강 사업 이상의 사업을 만들어 또 떼돈 긁어가시겠네요.
어쩌면 달나라, 화성 개간 사업 펼치셔서 양평에 떡 고물이라도 안떨어질지...
ㅋㅋㅋ
그런데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시장가서 장도 보고 아이들 교육비도 대야하는 아줌마로써 정말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요... 대한민국 앞으로 100년 가지만이라도 살만한 곳으로 유지시켜달라는.. 그래서 우리 두 아이들이 먹고 살 수는 있게 해달라는... 간곡한 부탁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양평 축협 조합장님.
최소한의 상식이 통하고 우리 아이들이 지금보다 쪼금은 못해도 그래도 살아는 나갈 수는 있는
그런 최소한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아니 유지시켜 주게 조금만 생각이란 걸 해주세요.
조선일보 신문 쫌만 보고 한겨례도 함 읽어보고 인테넷 기사들도 가끔 읽고 도서관 잘되어있던데 책도 빌려 보시고 굳은 머리일지라도 머리를 좀 굴려보세요. 차라리 고스톱을 좀 하시던지요.

P.S
 세계 여행 너무 자주 다니시지 마세요. 기름진 거 많이 먹고 퇴폐업소 자주 가시다보면 객사해요.
나이도 많으실텐데 걱정이 되서요.

다음차례는님의 댓글

다음차례는 작성일

연초인가는 조합장님의 땅문제가 어쩌구 저쩌구 시끄럽더니만,,,
언론에 잘못 보이면 어이구 이 망신,,,
어이구 꿈직해요......다음은 어떤 대상의 기사가 올라올지
궁금합니다...저 개인적으로는 언론에 잘못 보이면
개망신 당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맞나요...무셔워요...

딸랭이님의 댓글

딸랭이 작성일

조합장 기사나 칼럼에 시비거는 딸랭이덜은 많아도
내용의 사실여부를 따지는 딸랭이덜은 한개도 없구만
사실은 다 인정하지만 기분은 나쁘다는 소리겠지
그럼 이런 황당한 짓꺼리하는 인간덜 그냥 내비두라구??

고소미님의 댓글

고소미 작성일

다음에는 노동탄압 사례를 한움큼 드릴께요.

산신령님의 댓글

산신령 작성일

양파 쪽파 대파 파벌로 망하리라 파벌복음 16장 8절에 말씀이당게
진즉 예견했던일이야요
감투만쓰면 날으는 덜떨어진 50년대 븅신들이 지역에서 목에힘주고 편가르고
데가리에 똥만 가득차가지고 우쭐댈때 이럴줄 알앗제니요
어디 정관도 계모임 보다못하구

눈이 아파님의 댓글

눈이 아파 작성일

못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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