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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2025년 04월 2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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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칼럼> 이제 촛불은 멈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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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2-12 08:41 댓글 10건

본문

대통령 박근혜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동시에 국회 앞 시위군중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다음날 7차 촛불집회, 청와대 200미터 앞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언론은 일제히 ‘탄핵을 자축하는 축제‘라고 명명했다. 탄핵을 자축한다?

대통령 탄핵은 어떤 경우에도 축하할 일이 아니다. 당사자는 물론이고 모든 국민에게도 참담한 일일 뿐이다. 탄핵에 오른 대통령에게도, 탄핵에 ‘가’를 적어야 하는 국회의원에게도, 지켜봐야 하는 국민에게도 그저 비극일 뿐이다.

7차 촛불집회 다음날, 검찰은 최순실게이트의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대통령 박근혜는 공범 이라고 확정했다. 특검준비와 탄핵심리는 주말도 없이 진행되고 있다. 냉정하고 차분해야 할 ‘법’이 뜨겁고 숨이 가쁘다. 촛불이 ‘법’까지 달구고 있는 게 아닐까.

7차례에 걸쳐 연인원 700만명이 운집한 촛불집회, 인류역사상 찾아볼 수 없는 평화적 시위라는 데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그 엄청난 에너지가 무혈혁명과도 같은 국가적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데에도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이제 촛불은 멈춰야 한다.

주최측은 ‘헌재의 탄핵인용’까지를 촛불집회 개최시점으로 천명했다. 대선주자들은 저희들 편한 대로 ‘촛불’의 의의를 정의하고 있다. 저희들 입맛대로 ‘즉각퇴진’ ‘개헌요구’ ‘새누리당해체’로 타오른다 주장하고 있다. 촛불의 순수한 목적지는 박근혜 퇴진이었다. 그 목적은 달성됐다. 이제 박근혜는 몸만 청와대에 있을 뿐 대한민국에서 퇴진 당했다. 헌재의 최종판결이 어떻게 되든.

‘촛불’이 유행으로 변질돼서는 안 된다. 광화문 광장이 사회각계각층의 불만이 집결하는 장소로 변질되어서도 안 된다. 정치적 세력이 부추기고 숟가락을 얹는 집회가 되어서는 더욱 안 된다. 이제 촛불을 멈춰야 한다.

‘촛불’이 국가시스템을 장악해서는 안 된다. 촛불만 바라보고 국회가 굴러가서도 안 되고, 촛불만 바라보고 국가행정이 돌아가서도 안 된다. 법치국가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 헌법재판소에는 촛불이 얼씬대어서도 안 된다. 헌재를 향해 ‘빨리 해라’ ‘가결해라’ 따위의 고함은 국가 최후의 보루마저 무너뜨리는 행위에 불과하다. ‘헌법과 법률을 바탕으로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할 수 있는 권한’을 흔드는 어떠한 행위도 배척되어야 한다. 탄핵이 반복되는 미래를 막기 위해서.

광화문의 촛불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황홀한 꽃이었다. 꽃은 때가 되면 지고, 또 져야 한다. 꽃이 져야 열매가 맺고 씨앗이 영근다. 광화문의 꽃은 열매를 맺었고, 씨앗을 영글어야 할 계절을 맞았다.

지지 않는 꽃은 가짜 꽃, 조화밖에 없다.

안병욱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建壽님의 댓글

建壽 작성일

동감한다
초입부터 저지경이면 국정을 운영할 수 없을테고 그렇다면 빠른 시간내에
국정에서 손을 떼어야 맞겠다고 생각은 했었다
다만 그 공백을 누구한테 어떻게 맡길 것인지가 관심사였었다
탄핵이 가결되었다 생중계를 보면서도 예상했던 일이어서 덤덤히 봤다
하지만 안대표의 지적대로 박수칠 일은 아니라 생각한다
나라의 슬픈일이 일어났는데 박수를 치는 무리들은 국적이 어디인지 의심스럽다

이로 인해 글로벌시대라며 무역의 장벽도 무너진 터에 국격의 손실은 얼마나 클 것인가
우리야 이제 은퇴를 앞두고 있는 세대지만 우리의 다음세대들이 짊어져야할 부담은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대해 심각히 고민하고 슬퍼해야할 일이 이제 우리의 몫이라 생각한다

양평군민님의 댓글

양평군민 작성일

이게 왜 슬픈일인가? 한 나라의 주체는 대통령이 아닌 국민이다. 그 국민을 기만하는 행동을 한건 우리 손으로
뽑은 지도자 이다. 그 지도자가 제 역할을 못했을때 내려오라 요구 할 권리는 국민에게 있다.
헌법, 법 그 동안 윗선에 있는 자들에 의해 얼마나 유린 되어 왔었나? 그들이 헌법이며 법을 말할 수 있을까?

‘헌법과 법률을 바탕으로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할 수 있는 권한’ 이라 하셨는데 그 동안 윗선들은 어떻게 되었나? 그들에겐 헌법도 법률도 그냥 몇 줄 끄적여 놓은것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소위 있는놈에게 필요한 법률일뿐 그렇게 당해왔으면서도 이쯤에서 그만 멈추자고 그러니 윗선들이 국민 알기를 뭣 같이 아는거라 생각은 안해봤는가?

물론 냉정하게 바라보는 시선도 중요하지만 이번 사태는 철저히 국민을 기만한 행위며 끝까지 가야 하는 상황이다.

기억하시라 국민들이 촛불을 들기 전까지 국회도 , 검찰도, 언론도 그들도 방.관. 자 였다 철저히 입을 닫고 조용히 넘어가길 바랬던 사람들일뿐.

끝까지 두 눈 뜨고 지켜봐야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한 국가의 주체이자 주인은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즉 국민들이다.

국가는 국민에 맞는 수준의 정부를 갖는다.

양평군민2님의 댓글

양평군민2 작성일

지역의 정치적 특색을 논하자는 것이 아님을 전제로 개인적인 의견을 남기고자 합니다.
이 상황은 냉정하게 봐야 합니다.
"촛불의 순수한 목적지는 박근혜 퇴진이었다. 그 목적은 달성됐다. 이제 박근혜는 몸만 청와대에 있을 뿐 대한민국에서 퇴진 당했다. 헌재의 최종판결이 어떻게 되든."
이런 의견을 개진 할 수 있으나, 목적이 달성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헌재의 최종판결이 기각으로 나타나면 박근혜 정부가 퇴진하진 않습니다.
또한 탄핵안이 소추되었다고 그 목적이 달성된 것은 아닙니다.
박근혜는 몸만 청와대에 있는 것이 아니고 아직도 박근혜는 청와대에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국민은 촛불을 들 처음부터 하야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가 국민을 기만하는 태도로 직무정지를 당하면서도
박근혜는 "지금의 혼란이 잘 마무리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특검의 수사에 차분하고 담담한 마음가짐으로 대응해 나갈 것" 이라고 했습니다.
또, "국내외 경제 현안과 안보현실을 생각하면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과연 박근혜가 스스로 퇴진하겠다는 마음이 느껴집니까?
대부분 국민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 촛불은 계속되는 것입니다.
물론 정치인들이 촛불에 숟가락을 얹어 개인적인 인기를 얻는 일은 하지 말아야하죠.
하지만 "촛불이 국가시스템을 장악해서는 안 된다."라는 논리는 어떤 배경으로 하신 말씀입니까?
촛불은 국민의 의사를 표현 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입니다. 정치인들이 스스로 국민을 멸시하고
의견을 무시하여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 입니다.
촛불이 유행이 되서는 안된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하면 안되는 것인지요?
힘없는 국민들은 권력을 갖고 있는 일부들에게 저항 또는 의사를 표현 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방법입니다.
법치국가를 표방하는 대한민국의 헌법에도 잘 나와 있죠.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또는 정치인들이 생각이 다르다면 국민들을 설교가 아닌 설득을 통해서
이해를 시켜야죠.
박근혜는 그 동안 무엇을 했습니까? 일방적이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협의하는가 하면 심지어 질문도 받지 않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국민들이 이러한 상황을 납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헌재를 압박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습니까?
헌재 재판관들의 임명권자가 대통령입니다. 현재 헌재 재판관들을 임명한 사람이 박근혜입니다.
"헌법과 법률을 바탕으로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할 수 있는 권한"을 말씀하셨습니다.
헌법과 법률을 바탕으로 국민을 위해 국정을 운영해야 할 대통령이 옆집 아줌마한데 그 권한을 넘겨줬습니다.
그래서 더 못믿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지켜 보겠다는 것입니다.
이 논리가 잘못된 것입니까?
대통령 탄핵 심의는 일반 형사심의와 다릅니다. 이건 대부분 국민이 알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국민을 기만하고 헌법을 위배한 사실이 있으면 탄핵을 해야죠.
국민이 잘 못 뽑았으니 국민이 결자해지를 하겠다는 것인데, 그 촛불을 꺼야하는 것입니까?
아직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박근혜는 직무정지 되면서 안보를 황교안에게 맡겼습니다. 군대도 다녀오지 않는 사람에게
대한민국 안보를 맡겼다는 것입니다.
그 예전에 이명박 대통령이 m-60을 조준해보던 사진이 생각납니다.
개머리판에 눈을 갖다 대놓고 조준을 하더군요. 그 사진을 보고 웃을 수 없었습니다.
황교안 총리는 개머리판이라는 명칭을 알까 모르겠습니다.
군수통제권을 황교안이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일반 병사들이 황교안의 명령을 따르겠습니까?
그건 아니죠. 정말 아닙니다.
헌재가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라고 말씀하신 부분은 국민을 우롱하는 표현으로 생각됩니다.
헌재가 무너지거나 없어지면 대한민국이 망합니까?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헌재가 대한민국의 보루였습니까?
대한민국의 주인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헌재도 대한민국의 국민의 뜻을 따라야죠.
헌재도 판례를 보면 과거부터 사회적인 합의가 있었던 사례에는 합헌이라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꽃은 때가 되면 지겠죠. 하지만 또 꽃을 피웁니다.
새로운 꽃이 만개햐야만 또 새로운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꽃은 계속 만개해야 합니다.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이제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두리봉님의 댓글

두리봉 작성일

이젠 정치인 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제발 정말 정신 바짝 차리고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일들을 부지런히 추진해 주었으면 한다.

보통사람님의 댓글

보통사람 작성일

우리나라에서 누가 대통령이되어도 똑같을것입니다. 고김대중전대통령님은 우리나라민주화에공헌을한분입니다. 전라도지역에서는 선생님으로추앙받았지요.그런데 그아들 들이 어떻겠 했나요. 그리고고노무현전대통령님도 민주화투사였지요. 서민들을의한대통령이었지요. 그런데 그형과아들딸들이 어떻겠 했나요. 이명박대통령님도 똑같지요. 정치을하고자 할때 엄청난돈이 필요하지요. 총선이나.대선에 막대한자금이 들어가지요. 국가에서지원하는선거자금으로는 10%정도밖에 충당이 안된다는것입니다. 기업인후원이나 돈있는 사람들을후원이 필요한것입니다. 나중에 막대한 돈을후원한 사람이 그분이 대통령이 되었을때 그기업특해 그리고 많은후원금을지원한사람에겠 특별가 있지요. 미국도 대선에 막대한돈을 후원기금으로충당하지요. 어느 분이되도 그분들대통령을 만들는데 공헌한 세력들이 있지요. 순수하겟 많은후원금을내고 선거을도와주면좋지요. 그런데 그렇한분이 몇분이나될까요.

열매님의 댓글

열매 작성일

열매를 맺기 위해 촛불은 계속돼야 한다....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

양평의 조선일보  ypn

ㅎㅎㅎ님의 댓글

ㅎㅎㅎ 작성일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

밑에 어떤분 말씀처럼 양평의 조선일보가 맞네.

탄핵안이 가결되었을뿐 헌재에서 탄핵 결정이 이루어진것도 아닌데, 촛불을 멈춰야한다며 물타기 하네.

지방 시골 언론사 기자에게 무엇을 기대하겠냐마는 이건 좀 너무 수준낮은 칼럼이넹 ㅎㅎ

양평고향님의 댓글

양평고향 작성일

정말  답답합니다  국내의  정치  불안으로  전국  사업가는  일이없어  난리고  음식  숙박  장사군들은  장사가  안되  페업  처리로  수억원  날리고  자영업도  국가  혼란으로  판매  소비가  안되고  에이알이라는  축산  전염병으로  수천억의  국고가  하늘로  날아가고  내년  지엔피  지디피도  3프로도  안되고  국개의원들은  여야가  갈리어  국가  재정  파탄내고  자기  밥그릇만  챙기고  있는  이 한심스런  나라  야당  빨갱이  들이  대통령  되겠다고  매일  싸우고  있으니  이나라가  이제는  어디로  가란  말인가  탄핵안  가결  헌법재판소의  판결  박그네가  뽑은  재판소  판사가  8명중에  6명인데  판결이  기각  되는거는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  노무연이는  헌법재판소  아는  판사도  없어도  기각  됬는데  어찌  통과가  되겠는가  이  불쌍한  국민들이여  눈먼  기먹어리도  아는것을  왜  혼란의  연속인가  그리도  할일이  없는가  지금이  어느때인가  제말  자기일에  충실하고 열심히  먹고  살아갈일에  충실하자  이대로  망하면  정치인들  대기업  사장들  돈많은  사장들은  평생  아니  후손들  살아가는데  아무  고통도  없다  그러나  중산층  이하  국민  60프로는  살기가  막막  하다  양평군민이여  양평군은  경기도에서도  제일  못사는  경기도  지방자치률이  31개  시군중에  꼴찌에서  두번째  이다  정신  바짝  차리고  허리띠를  졸라매자  배부른놈들  하는거  쫓아  하다가는  양평군민들  살기  어렵다  김선교  군수님  말대로  내년도  양평군이  추진하는  모든  사업  조기  발주하여  양평군민  먹여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군민  모두  함께  경주해  나갑니다  우리가  살길은  데모가  아니라  힘찬 전진  자기직업  자기  사업에  충실하는길이  양평군민이  할일입니다  양평  국개의원  정병국이  예산  따오고  군수님  청춘  불사르며  혼신의힘을  다할  때  양평군민응  잘  살수  있읍니다  감사합니다 

걍군민 님의 댓글

걍군민 작성일

만인이 옳타하는 대통령은 없습니다 그러나 보편 타당성이 있는 합리적 판단을 하는 대통령은 필요 하죠
박근혜대통령 잘못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고 입헌 국회와 사법부, 헌재가 있으니 절차에 따라  탄핵했고 이제 헌재의 판결이 남았는데 주권을 행사했던 국민이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광화문 집회가 순수한 촛불이라면 탄핵이 결정되고 철수 했어야 함에도 이미 판결받은 범죄자 까지
석방을 요구하는 외침은 순수 촛불을 회손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말도 안되는 내용과 수다를 떠는 종편과 찌라시가 남발되니 보다 못한 태극기가 생겨난 거구요
법에 테두리에서 판단하게 기다리는것이 순수 국민이지 경제와 절차를 무시하고
극단으로만 치닫능게 애국은 아니죠
촛불위 의미와 과정이 잘못됬다기 보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것이
진정한 주권자라 이말입니다
어느시대를 막론하고 대통령의 옷가지, 머리타령 밥을 어디서 먹었나 까지 들춰내는건
내나라 내 얼굴에 침뱉는 겁니다 
작고 허접한것에 열내지 말고 큰 대한민국을 생각하란 말입니다  이 답답이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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