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민이 만들어준 훌륭한 팀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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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6-02 08:59 댓글 3본문
제8대 양평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전진선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당선자에게 축하를 보내고 석패한 더불어민주당 정동균후보에게 위로를 전한다. 누구를 지지했든, 대다수 양평군민 역시 승자에게 축하를 패자에게 위로를 보낼 것이라 믿는다.
선거가 끝나고 나면 뭐 때문에 이겼고 뭐 때문에 졌다, 라는 소리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투표율이 어떻고, 대선 직후의 정치동향이 어떻고 등등 잡다한 분석이 쏟아지기 마련이다. 글쎄, 그런 말들이 뭔 의미가 있을까. 분명하고 확실한 건 양평군민은 전진선을 더 많이 선택했고, 유권자는 언제나 옳다는 건 불멸의 진리이다.
이제 군수도 집권여당 소속이고 국회의원도, 도의원도 집권여당 소속이다. 군의원도 5대 2로 다수가 되었다. 똘똘 힘을 모아 정부를 상대로 양평의 이익을 끌어내고, 양평의 불이익을 덜어낼 아주 좋은 팀워크를 이뤘다. 선출직 당사자들이 이룬 게 아니라 양평군민이 그렇게 만들어준 거다. 선출직 누구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선출직 누구라도 가슴에 새겨둬야 할 불변의 사실이다.
당연히 군민께 감사해야 하며, 양평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양평군민 모두에게 약속한 것처럼 양평과 양평군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
전진선 당선자는 2016년 3월 양평서장직에서 비리혐의로 물러났다. 당시 YPN의 관련 칼럼 “너무 잘 해서 보직해임, 전진선 前양평경찰서장” 중 일부를 옮겨 싣는다.
비리혐의 : 노년층의 원동기면허 시험을 경찰관의 대리시험수준으로 전원합격시켰다.
사실확인 : 혐의성격상 해당업무 관계자에게 자초지종을 들었다. 관계자는 “아이고 내 참, 참내” 이 소리만 대여섯 번 되풀이하다 입을 떼었다. 그대로 옮기면 다음과 같다.
“전진선 서장이 작년 7월 부임하자마자 월산리에서 노인네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해질녘 사발이 타고 가던 노인양반이 자동차에 받혀 돌아가셨다. 사고운전자의 말이, 후미등도 없는 데다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고 계셔서 전혀 보이지 않았다, 는 거였다.
서장은 두고두고 그 얘기를 하면서 안타까워했다. 하루는 나를 불러 ‘경운기나 이륜기를 타고 다니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안전사고 노출위험이 크다. 효과적으로 안전교육을 하는 방안으로 원동기 면허증 발급을 권장하면서 시험 보는 자리에서 안전교육을 병행하면 어떻겠는가’ 하고 물었다.
알다시피, 원동기 면허증 있는 노인네들이 얼마나 되나, 다들 그냥 수십 년씩 끌고 다니시는 게 현실이다. 솔직히 면허증 발급시험에 우리 경찰관들이 도움을 준 건 맞다. 이것만은 꼭 지켜야 한다, 는 범위의 안전교육을 위주로 시험문제 푸는 데 참고될 만한 내용을 미리 말씀드려 손쉽게 면허증을 따주게 해드렸다.“
군민을 살뜰히 챙기던 전진선 당선자의 마음씨가 2016년도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기를 바란다. 범죄는 단호하게 처단하되, 군민의 삶은 애틋하게 살피던 공직수행 자세가 여일하리라 믿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으리라 기대한다. 군수 하나는 잘 뽑았다, 는 소리를 하는 군민이 점점 늘어나기를 바라며 또 그렇게 군수직을 수행하리라 기대한다.
4년 동안 양평을 위해 애써왔지만 석패한 정동균군수를 비롯한 낙선자 모두에게 거듭 위로를 전하며, 민선 8기는 더욱 활기차게 양평 발전을 이끌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선거가 끝나고 나면 뭐 때문에 이겼고 뭐 때문에 졌다, 라는 소리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투표율이 어떻고, 대선 직후의 정치동향이 어떻고 등등 잡다한 분석이 쏟아지기 마련이다. 글쎄, 그런 말들이 뭔 의미가 있을까. 분명하고 확실한 건 양평군민은 전진선을 더 많이 선택했고, 유권자는 언제나 옳다는 건 불멸의 진리이다.
이제 군수도 집권여당 소속이고 국회의원도, 도의원도 집권여당 소속이다. 군의원도 5대 2로 다수가 되었다. 똘똘 힘을 모아 정부를 상대로 양평의 이익을 끌어내고, 양평의 불이익을 덜어낼 아주 좋은 팀워크를 이뤘다. 선출직 당사자들이 이룬 게 아니라 양평군민이 그렇게 만들어준 거다. 선출직 누구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선출직 누구라도 가슴에 새겨둬야 할 불변의 사실이다.
당연히 군민께 감사해야 하며, 양평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양평군민 모두에게 약속한 것처럼 양평과 양평군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
전진선 당선자는 2016년 3월 양평서장직에서 비리혐의로 물러났다. 당시 YPN의 관련 칼럼 “너무 잘 해서 보직해임, 전진선 前양평경찰서장” 중 일부를 옮겨 싣는다.
비리혐의 : 노년층의 원동기면허 시험을 경찰관의 대리시험수준으로 전원합격시켰다.
사실확인 : 혐의성격상 해당업무 관계자에게 자초지종을 들었다. 관계자는 “아이고 내 참, 참내” 이 소리만 대여섯 번 되풀이하다 입을 떼었다. 그대로 옮기면 다음과 같다.
“전진선 서장이 작년 7월 부임하자마자 월산리에서 노인네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해질녘 사발이 타고 가던 노인양반이 자동차에 받혀 돌아가셨다. 사고운전자의 말이, 후미등도 없는 데다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고 계셔서 전혀 보이지 않았다, 는 거였다.
서장은 두고두고 그 얘기를 하면서 안타까워했다. 하루는 나를 불러 ‘경운기나 이륜기를 타고 다니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안전사고 노출위험이 크다. 효과적으로 안전교육을 하는 방안으로 원동기 면허증 발급을 권장하면서 시험 보는 자리에서 안전교육을 병행하면 어떻겠는가’ 하고 물었다.
알다시피, 원동기 면허증 있는 노인네들이 얼마나 되나, 다들 그냥 수십 년씩 끌고 다니시는 게 현실이다. 솔직히 면허증 발급시험에 우리 경찰관들이 도움을 준 건 맞다. 이것만은 꼭 지켜야 한다, 는 범위의 안전교육을 위주로 시험문제 푸는 데 참고될 만한 내용을 미리 말씀드려 손쉽게 면허증을 따주게 해드렸다.“
군민을 살뜰히 챙기던 전진선 당선자의 마음씨가 2016년도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기를 바란다. 범죄는 단호하게 처단하되, 군민의 삶은 애틋하게 살피던 공직수행 자세가 여일하리라 믿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으리라 기대한다. 군수 하나는 잘 뽑았다, 는 소리를 하는 군민이 점점 늘어나기를 바라며 또 그렇게 군수직을 수행하리라 기대한다.
4년 동안 양평을 위해 애써왔지만 석패한 정동균군수를 비롯한 낙선자 모두에게 거듭 위로를 전하며, 민선 8기는 더욱 활기차게 양평 발전을 이끌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댓글목록 3
ㅎㅎ님의 댓글
ㅎㅎ 작성일
사설인가
찬양인가
ㅎㅎ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
대놓고 찬양하는군 기자라면 중립적으로
기사를 내야 하거늘...
편파적인 기사를 기사거리라고
이번에 당선인에게 힘썼는가?
차라리 당선인인에게 바란다로 써라
기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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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아웃님의 댓글
음주아웃 작성일같은 당의 음주운전 당선자에 대한 징계는 어떠할지 진심 궁금합니다.